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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생물체 슈퍼모델 샬롬 할로의 특별한 이야기

roo9 2024. 1. 30. 14:03

90년대를 장악한 슈퍼모델 샬롬 할로는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스타 모델입니다. 배우로도 활동했지만 그녀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90년대를 대표한 슈퍼모델입니다. 하지만 록 밴드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캐스팅된 것부터 히피 집안에서 성장한 배경 그리고 라임병에 걸려 고생한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90년대를 대표한 슈퍼모델 샬롬 할로

 

90년대를 대표한 슈퍼모델 중 한명인 샬롬 할로는 캐나다 태생으로 16세의 나이에 록 콘서트에 갔다가 캐스팅된 케이스입니다. 

1973년 12월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온타리오주에서 히피 공동체로 살아온 샬롬은 패션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재즈, 발레 탭댄스 등을 배웠지만 정작 그녀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운명처럼 모델이 되었고 그것은 엄청난 부와 명성을 선사했습니다. 샬롬 할로의 엄마는 집을 청소하고 피자를 배달하고 야간 학교를 다니면서 세 명의 아이들을 기르는 노동자 계급의 싱글맘이었고 그녀가 모델이 된 후에는 가족의 재정도 책임지며 자신의 행복까지 챙긴 알찬 인생을 살았으니까요.

 

 

 

 

 

1990년 큐어 록밴드 콘서트에서 180센티미터의 눈부시게 빛나는 그녀는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곧바로 모델 수업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녀는 세계적인 모델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유명 브랜드 광고 및 패션 무대를 장악하면서 그녀의 명성은 극에 달했고 그녀는 곧바로 영화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연기보다는 미모

 

그녀는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면서 모델이 아닌 배우로 더 큰 성공을 꿈꾸긴 했으나 그녀는 연기보다는 아름다운 미모로 더 평가 받는다는 것을 그녀가 언제쯤 깨달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1990년대 말 무렵에 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도자기 같던 피부가 낭포성 여드름으로 기승을 부렸고 컨디션 난조로 인해 2000년에 1년을 통으로 쉬게 됩니다. 그러면서 간헐적으로 모델 일을 계속하긴 했으나 그녀는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한 곤란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미모 덕분에 2007년 포브스지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고요. 물론 삼십 대에 접어들었어도 그녀의 젊음과 미모 그리고 명성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처음 데뷔할 때 그녀의 독보적이고 독특한 마스크도 빠른 성공에 기여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금발이 아니었음에도 보그 표지를 장식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가난한 히피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특이한 엄마, 그러니까 아유르베다 의학과 오존 치료법을 지지하는 엄마 덕분에 뉴에이지 감성을 계속 고수한 그녀는 특유의 순수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모델이었습니다. 

 

 

 

 


 

우아한 생물체

 

 

 

샬롬은 동양적인 외모에 서구적인 체형으로 업계에서 희소성있는 매력으로 고평가 된 모델입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유명했는데요. 어떤 이는 그녀더러 런어웨이에서 가장 우아한 생물체 중 한 명일 거라고 했답니다. 게다가 성격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위트하고 관대하고 우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던데요. 

 

 

 

우아함이 일종의 심신의 나약한 증세로 인한 체현이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는  캘리포니아의 빅 서어 지역에서 생활하던 중 어떤 감염이 되었던 것인지 그녀는 기생충 및 흑곰팡이 중독의 조합으로 보이는 라임병 증상이 있었고 휠체어에 의존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그녀의 깊은 만성 질환은 신경쇠약을 촉발하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시달렸습니다.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어릴 적부터 깊은 채식주의자였던 그녀는 2015년 무렵에는 친환경적인 대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옹호하여 많은이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회상합니다. 어릴 때 자신은 작은 야생 동물처럼 내내 맨발로 뛰어다녔고 항상 자연 친화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미처 치유되지 못했던 신체적, 정신적 상처들을 감정적이고 영적인 활동으로 치유해 나아갔고 어린 시절처럼 다시 자연과 교감하면서 유기묘 록키를 키우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평화를 찾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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