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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남동생이 폭탄 테러리스트였던 슈퍼모델 헤더 스튜어트 화이트

roo9 2024. 2. 6. 13:41

헤더 스튜어트 화이트는 1968년 9월 25일 영국의 이스트서식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헤더는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 베르사체, 입생로랑, 아르마니를 비롯하여 에르베 레제,  구찌 등의 뮤즈 였으며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이국적인 외모의 헤더 스튜어트 화이트

     

     

    180센티 미터의 훤칠한 키와 완벽한 몸매는 물론 초록색 눈동자에 높고 우아한 광대뼈 등 아름다운 얼굴로 모델이 되기 충분한 운명이었습니다. 얼굴이 유독 아름다우니 화장품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았고요. 수줍은 성격과는 다르게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녀는 1995년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가수로 전향한 야닉 노아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소극적인 성격에 비해 의외로 당찬 면모를 종종 보였는데요. 점차 몸매가 변하는 그녀에게 디자이너들이 불평을 하자 오히려 반발하였고, 엄마가 된 후에는  아기들을 촬영장에 데리고 와서 수유를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꿔 놓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헤더 부부는 세간의 관심을 다 받기도 전에 1999년 이혼하게 됩니다. 

     

     

    베일에 쌓인 그녀의 궤적

     

     

     

     

     

    2004년에는 가족들이 그녀가 실종되거나 납치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열흘 후에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2006년에는 폭탄 테러 혐의로 체포된 자와 헤터 스튜어트와의 연관성에 대해 언급한 이상한 에피소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그는 그녀의 이복 동생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그녀의 완벽한 얼굴과는 별개로 그녀의 혈통에 대해 사람들은 궁금해 했고 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적은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녀가 인도계 혼혈이라고도 했고 어떤 이들은 아랍계 혼혈이라고도 했는데요. 동생이 엄청난 일에 연루되어 체포되자 그녀마저 의심의 눈으로 추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녀 역시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녀 집안에 뭔가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스파이 의심

     

     

    그녀는 모델이 된 후에도 일하는 것이 힘들었던지 잠시 쉬기로 하고 세계를 여행하였고 파리에 정착한 21살 무렵에 다시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혼 후 몇 번의 사고에 연루된 후 그녀는 공식적으로 활발한 활동은 안하고 지냈는데요.

     

    화보 촬영 등도 최소한으로만 하고 지낸 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히 돈은 많이 번 데다 더이상 돈을 많이 버는 데 큰 욕심도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돈 욕심도 크게 없어 보이고 이후 재혼이라던가 연애 소식도 들리지 않은 상태인 그녀는 여전히 베일에 쌓인 모습입니다. 뭔가 비밀 미션이라도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요즘 스파이 놀이에 꽂혀있어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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