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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기법의 모든 것

roo9 2021. 12. 15. 15:24

영상 촬영 기법의 모든 것을 담아 보았습니다.

촬영의 이해 사진과 동영상의 차이


사진은 하나의 영상으로 의미를 표현하지만 동영상은 여러 가지 숏을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 사진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지만 동영상은 일정한 시간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등등..

 

영상물의 구조

 

영상물은 책과 비슷한 구조를 갖는다.
책의 '장'같은 어떤 큰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에피소드 단위의 이야기를 시퀀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하나의 시퀀스는 여러 곳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장면들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공간 구분의 단위를 신(scene)이라고 한다.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신은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화면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영상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단위를 숏이라고 한다.

 

하나의 신은 여러 개의 숏이 모여 이루어지며 이러한 각각의 신이 모여 시퀀스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 시퀀스들을 엮어서 작품이 완성되는 것.

신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5w1h 원칙
상황의 전달
항상 제3자에게 전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화면 사이즈를 이용한 5w1h의 표현
언제.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shot의 크기와 역할

 

 


롱숏과 풀숏


롱숏은 화면 내에서 인물이 차지하는 부분이 아주 적고 배경을 포함해 넓은 의미를 보여 주는 숏. 때문에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 일종의 상황 숏, 이러한 롱숏보다 더 넓은 상황을 보여주는 숏을 따로 익스트림 롱숏이라고 한다.

 


풀숏은 화면에서 인물의 전신이 다 포함되는 범위를 말한다.

 

 

 

그리고 풀숏보다 더 타이트한 사이즈인 니숏(knee shot)은 무릎 밑, 정강이 부분에서 커팅하여 그 윗부분을 보여주는 숏을 말한다.

 


미디엄 숏과 웨이스트 숏

미디엄 숏은 일반적으로 허벅지 위쪽 정도에서 커팅해서 상반신을 보여주는 숏이며  웨이스트 숏은 허리 부분에서 커팅해서 그 위쪽을 보여주는 숏.

버스트 숏과 클로즈업 숏

버스트 숏은 인물의 가슴에서 커팅하여 그 윗부분을, 클로즈업숏은 얼굴 전체를 보여 주는 숏. 거리적 친밀감을 만들어 주고 섬세한 눈의 동작을 가장 잘 살필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물의 감정 표현에 가장 빈도 높게 사용. 빅클로즈업 숏은 인물의 눈이나 입 등과 같이 피사체의 특정한 부분만 화면 전체에 담아내는 숏을 말한다.

 

원활한 화면 전개를 위한 기초 영상 문법

 


 


설졍 숏과 이미지너리 라인


설정숏이란 화면 안에 보여지는 인물과 인물, 인물과 배경 등의 공간적인 위치 관계를 알려 주는 숏. 일반적으로 그 공간을 전체적으로 보여 주는 가장 넓은 사이즈의 숏. 남녀의 위치 관계등 일정한 공간 상황의 파악에 관한 실수를 적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이미지너 라인 또는 180도 법칙이라고 한다.

 

이미지너리 라인(Imaginary Line)의 역할


두 인물을 촬영할 때 두 인물을 축으로 하는 가상의 선을 긋고 이때 만들어지는 180도 범위 안쪽에서만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미지너리 라인 안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숏의 종류

두 인물을 함께 잡는 숏으로 전체의 상황을 보여 주는 설정 숏의 역할

 

측면 숏

마스터 숏과 같은 각도에서 인물의 측면을 잡는 숏으로 대상을 완전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느낌.

단일 객관 숏

인물을 객관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단일 숏,

 


오버 더 숄더

앞사람의 어깨와 같은 신체의 일부를 걸고 상대방 인물을 잡는 숏.
대상과의 관계 설정 및 조절하는 데 요긴한 역할을 하는 숏.

 

인물의 주관 숏

카메라가 상대방의 인물을 대신해서 마주보는 인물을 촬영하는 숏.

사물과의 관계에서의 이미지너리 라인
인물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미지너리 라인의 변화.
이미지너리 라인은 항상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재 설정하기도 한다.
이미지너리 라인을 넘어서는 방법
`이미지너리 라인을 침범하는 것을 직접 보여준다.
카메라가 달리나 트랙 또는 크레인 등으로 이동하면서 이미지너리 라인을 넘는 것을 시청자에게 직접 보여 주며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숏의 중간에 방향성이 없는 숏을 보여준다.
컷어웨이로 다른 장면을 보여 준 다음 다시 새로운 라인에서 시작한다.

 

 

숏과 리버스 숏


영화, tv 드라마에서는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서로 쌍을 이루는 각도의 그림들을 연결하여 사용해 오고 있는데 이를 숏.리버스 숏이라고 한다.

숏의 사이즈와 에너지의 충돌
여기서 말하는 쌍(숏.리버스 숏)이라는 개념은 어떤 인물 촬영시 대칭이 되도록 촬영해 주는 것을 말한다.
숏과 리버스 숏 촬영시 주의 점
`두 인물의 촬영 거리를 같게 한다.
`두 인물을 촬영하는 각도는 서로 대칭이 되게 만들어 준다.
`두 인물의 조명 조건을 같게 해 준다.
`두 인물의 배치가 동일하게 되도록 한다.

숏과 리액션 숏
숏.리버스 숏이 두 인물 간의 긴장감 대립을 만들기 위함 장치라면, 숏.리액션 숏은 결과와 반응을 보여주기 위한 설명 숏.
숏이 어떠한 이야기나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리액션 숏은 말 그대로 그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보여주는 것.

 

 

대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점- 주관 숏과 객관 숏

객관 숏이란 시청자의 눈을 대신하는 카메라의 렌즈가 대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듯 촬영하는 것.
주관 숏은 카메라가 배우으 눈을 대신해서 대상을 직접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

30도의 법칙
이어지는 다음 숏을 처음 숏의 위치와 각도에서 최소한 30도 이상 옮겨서 촬영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관객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 새로운 관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규칙도 많이 깨지고 있는 추세.

이어지는 숏의 크기 변화에 관한 규칙

원활한 숏의 연결을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또 하나의 규칙은 이어지는 숏의 크기 변화에 대한 것.
연속성
각각의 숏을 촬영할 때 전후 숏과의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
동작의 연속성
상황의 연속성
위치의 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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