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식신과 상관의 가장 큰 차이는?
사주명리학에서 십신 중 식신과 상관은 일간 기준으로 내어주는 기운으로 양의 기운은 식신이고 음의 기운은 상관에 해당합니다. 식신과 상관은 서로 비슷하지만 역할과 성격 면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식신의 특징
식신은 생명력과 창조력을 상징하며 표현하는 것부터 창의력 그리고 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기운을 가진다고 합니다. 단편적으로 얘기하여 사주에 식신이 있으면 먹을 복은 물론 복록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타인의 기운을 키우고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나의 기운을 퍼주는 것이기에 식신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요. 사주가 신약 하거나 신강 하거나 상관없이 식신은 하나가 강하게 잡혀 있는 것을 최고로 칩니다.
일단 식신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발전하는 기운이 충만한 십신입니다. 이성적이고 재물을 취하는 데에 있어서 무리가 없으며 노력한 것 이상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소양이 다분하지만 매사 노력하고 공부해서 얻어지는 능력이지 타고난 소질과는 조금 무관한 편입니다. 성격도 좋고 사교적인 성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외향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매력적인 성격이 많은 편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주에 식신이 잘 발달한 사람은 일단 성격이 좋고 복이 많아 보이며, 복이 많이 들어오게끔 행동합니다.
상관의 특징
식신에 비해 상관은 보다 돌출적이고 독보적인 능력을 지닙니다. 온순한 식신에 비해 상관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이 많습니다. 식신의 기운이 흑화 되었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신기도 충만하고 자신의 감각이나 오감이 충만한 관계로 속단하여 오만하거나 건방지다는 평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여성들이 상관이 지나치게 발달하면 과부 사주 혹은 재혼 사주라고 보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남녀 상관없이 상관이 발달한 사주는 소리와 밀접합니다. 음악을 잘하거나 목소리가 좋거나 말을 잘하거나 등 소리로 대성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말을 잘못해서 실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표현이나 자신감이 지나치니 밉상이란 소리도 자주 듣고요. 대인지향적이기보다 개인지향적이니 이기적이며 못됐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 것입니다. 입만 조심하면 타고난 재능으로 잘 살 수 있습니다.
[사주공부] 식상과다 편중된 사주 특징
식상이 왕하면 인정이 많고 희생과 봉사 정신이 강한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사람한테는 어떤 희생도 감수하며 돕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 반대인 이중적인 면이 있다. 식상이 발달한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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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과 상관의 가장 큰 차이점
단적으로 식신은 매사 공부해야 아는 사주라면 상관은 배우지 않아도 저절로 잘 아는 사주입니다. 그래서 식신은 신중하고 상관은 경솔합니다. 식신은 타인을 배려하는 반면 상관은 자기 주장이 강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재물을 버는데도 식신은 노련하고 원만하게 쟁취하지만 상관은 그릇되게 뺏어오려고 하는 등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서 항상 갈등의 주범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식신은 이런 상관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상관은 노력하지 않아도 타고난 재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으르고 건방져도 결정적인 순간 포착을 잘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문화예술계 종사자 중에는 상관이 발달한 사람이 많습니다. 일상에서 비교적 성실하게 잘 먹고 잘 산다 싶은 사람은 식신이 발달한 사람이 많은 편이고요.
식신은 긍정적인 성향으로 좋은게 좋은 거다 식의 유한 성격인 반면 상관은 도전적이고 유별난 성향으로 파격을 추구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