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이 붙는 사주 편재에 관하여

사주에서 편재는 재성을 의미합니다. 재성은 재물에 해당하며 현대에는 돈으로 단정해도 좋습니다. 이와 같은 재성은 정재와 편재가 있는데 정재는 일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의미하고 편재는 뜻밖의 횡재나 대출 등의 예측할 수 없는 재물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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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편재의 특성에 관하여

 

사주를 보러 가면 편재가 있다느니 정재가 있다느니 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보다 알기 쉽게 돈이 많이 붙는다거나 재운이 좋다거나 이런 식으로 풀이할 수 있는데요. 근본적으로 사주에서 재성 그중에서도 편재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이익을 의미합니다. 재물을 중시하는 가치관도 포함이 되고 실속형 인간, 실리를 추구하고 계산적이며 목표가 분명한 성향도 편재성으로 봅니다.

 

또한, 편재는 역마와도 관계가 있어서 사주에 역마살이 없더라도 편재가 있으면 역마 끼가 있다고도 봅니다. 이는 분주다사하고 이동할 일이 잦다는 것도 들어가고 돈의 흐름이 빈번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움켜쥐는 것보다 돈을 많이 다루고 유통하는 금융 계통 종사자들 중에서는 편재가 강한 사주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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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도 내 돈 내 돈도 남의 돈

 

 

편재는 다소 편법적인 것, 투기나 투자, 수완, 융통 및 외교나 사교성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바르고 정직한 돈, 즉 월급쟁이보다는 사업 수완으로 큰돈을 만지는 편재를 훨씬 좋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편재는 남의 돈도 내 돈 내 돈도 남의 돈이 되기 십상이라서요. 이는 좋게 말하면 돈의 변통이 수월하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수중에 돈이 들어와도 곧 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사주에 편재가 발달한 사람들에게는 빚도 돈이고 빚을 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간주하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조금만 빚을 져도 견디지 못하는 반면, 편재가 발달한 사람들은 망했다 흥했다 기복도 심하고 스케일도 크니 사업하기 적합하다고 보는 거죠. 편재는 이재에 밝고 큰돈을 유용하는 능력이 발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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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잘 벌린다고 과신하다간 쪽박차기 십상

 

도박을 해도, 내기를 해도 혹은 복권 같은 것을 긁어도 유난히 잘 따고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모두가 재성이 발달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사주에서 편재가 좋게 잘 발달한 사주는 비교적 운빨 정확하게는 재운이 좋게 작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매사 자신감도 넘치고 무턱대고 낭비를 일삼기 쉽습니다. 편재가 발달한 사주는 남들 앞에서 허세나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버는 족족 소비로 일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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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능력은 좋게 써야 가치가 있는 법

 

 

남들보다 머리도 좋고 수리 계산도 빠르고 아이디어도 샘솟는 데다 돈 버는 냄새까지 잘 맡는데도 돈이 모이질 않는 경우가 태반인 편재. 이러한 사주는 자신의 능력만 믿고 긴축을 하지 않는데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사시사철 호시절일 수만은 없듯이 돈이 화수분처럼 벌리는 것이 아니기에 벌 수 있을 때 더 벌자,로 가는 것보다는 저축과 한계를 정해야 합니다. 게다가 남성의 경우는 돈이 많이 벌릴 때 이성운도 같이 몰려들기에 각별히 여자를 조심해야 하고요. 여성의 경우는 지나친 속박을 싫어해 자유로운 영혼만 고수하다 평생 홀로 고독하게 지낼 수 있으니 정착을 추구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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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재가 발달한 남성이 주의할 점

 

편재가 특출하게 발달한 사람들 중에 초천재로 모든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는 반면, 대체로 일반 사람들 중에 편재가 발달하면 현재의 상황에 비해 야망이 너무 원대해 허황된 것만 좇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성 중에 편재가 강하면 크게 될 사람, 큰 돈을 벌 궁리만 하고 허울 좋은 백수로 사는 경우가 있다거나 여성의 수입에 의존해서 사는 사람 중에도 편재가 발달한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여복이 많아 여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고 많고요. 그러니 뜬 구름 잡는 행보 조심, 여자 조심을 명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