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구 때, 단연코, 예쁘지도 않고 다분히 선정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끈 클라라.
일부 남성들은 좋아했을지 모르겠으마, 몸매가 그닥 예뻐 보인 것도 아니고
그냥 민망 그 자체였다.
뭐지? 하는 생각뿐.
그러나 어쨌든 그것으로 주목을 끌었고 연일 이슈가 되면서 그간의 활약상이나 새로 투입되는 방송 등에 현란한 몸? 개인기를 보여주면서 소위 몸으로 뜬 스타가 된 것.
연신 트위터에 소신발언하고, 악플도 쿨하게 대처하면서 멘탈 갑을 보여주기도 한 클라라.
뭇,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멋있다고 칭찬하고 있고.
그녀는 이제 스타의 반열에 오르려나보다 했다.
보통 이상의 외모라 방송에 노출이 많이 되면 될수록 정도 들고 매력도 돋보이는 법.
클라라는 아무런 성형도 하지 않았다며 당당하고 자신있게 뽐내고 다닌다.
딱, 성형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쁠 만큼의 외모다.
성형에 대한 의심은 들지 않는다.
가슴 성형은 자못 수상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케이블, 종편 등에 나오며 연신 몸으로 뽐내며, 쿨한 척.
그리고는 라디오 스타에서 몸으로 뜬 것에 대해 딜레마라고.
마치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몸만 봐주고 있다는 의미인가.
사실 클라라는 몸매 보다 얼굴이 더 예뻐 보인다.
성형도 안하고 그 정도면 훌륭한 미모다.
몸매는 날씬하지만 완벽한 비율은 아니다. 몸에 비하여 얼굴도 크고 다리도 그닥 길다는 느낌이 없다. 한국스런 몸매일 뿐.
어쨌거나 몸으로 뜬 연예인이 강예빈은 몸으로 뜬 사람이라고, 마치 자신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식의 언급도 못마땅하다.
게다가 예전에도 지금도 잘나가는 톱스타 애인을 언급하며 스토킹 당했다고 하는 발언은 굳이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러면 자신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리라 여겼던걸까.
얼핏보면 쿨하고, 나름 개념차게 보이기도 하지만
언행불일치에 조금 닭스런 면도 없지 않아 보인다.
내 꿈은 연예시장에서 이전에 없던 소비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서 생긴 자신에 대한 관심을 관심받지 못하는 남에게 돌리는 것이라고 올렸던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마치, 똑똑하고 섹시한 여성이라는 이미지 컨설팅을 하고 싶은 것일까.
뭔가 그럴듯하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죄다 허당 느낌.
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로 앞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패션 감각도 세련되어 보이지 않으며
오직 시구와 가슴 밖에는 기억나지 않은 연예인.
그러한 가운데 악플러와 대응하며 포스 갑인 느낌만 선사하고
점차 대중들은 소문에 소문, 그리고 착각 혹은 망각으로 그녀에 대해 사뭇 다른 이미지를 각인시키겠지. 특히 좀처럼 여성에게는 이성적이지 않는 남성들이 더하겠지만.
사유리의 직설 발언에 유치한 초딩같이 대결구도를 보이며 수에 말리기나 하고...
그런 클라라가 결코 똘똘해 보이지 않는 건 내 생각 뿐인건가.
시간이 지나서 거품 다 빠지고 나서도
클라라가 괜찮은 배우인지, 가수인지, 하여튼 정체성이 뭔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멋지게 거듭난다면 그녀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철회하겠음.
그러나 어제 본 클라라는 실망.
하지만, 외국에서 오래 산 탓인지 표정이 밝고 풍부한 것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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