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에는 보통 쪽진 머리를 많이 하는데요. 쪽진 머리는 결혼한 여성들이 하던 머리를 의미합니다.
보통 앞가르마를 많이 하죠. 그런데 정말 어지간해서는 어울리기가 쉽지 않죠. 이영애나 되니까 잘 어울리는 머리 스탈임.
그리고 미혼 여성은 새앙머리나 댕기머리를 하죠.
궁중의 견습생이나, 미혼 여성들이 주로 했다는 새앙머리.
이영애는 무슨 머리를 해도 예쁘네요.
쪽진 머리에 땋은 머리를 또아리트듯 올려 놓은 머리는 어여머리라고 해서 외명부가 주로 하던 머리라고 합니다.
외명부라함은 왕족이나 지체 높은 가문의 여인들이 하는 머리지요. 귀족 머리라고 알면 될 것 같네요.
여기서 더 나아가 무당이나 기생이 주로 했다는 얹은 머리.
일반 여성들도 따라해서 나라에서 단속을 한 적도 있다죠.
일명 가체라고 합니다.
여배우들 이 머리를 하고 연기할 때마다 두통은 물론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고 하네요.
어여머리와 쪽진머리를 한 기혼 여성 머리 스타일 입니다.
어여머리와 얹은머리의 차이
어여머리는 좌우대칭에 맞게, 얹은 머리는 삐딱하게 끼부리는 스탈로다.
첩지 머리는 머리 가운데 장식을 말합니다.
왼쪽 전인화는 가체머린, 어여머리이고 한효주의 머리는 쪽진머리에 가운데 첩지 머리 장식을 한 것입니다.
첩지머리는 신분에 따라 모양과 화려함이 달라지는데 딱봐도 크고 이쁘고 비싸 보이는 것은 지체 높은 신분을 의미합니다.
궁중에서 계급에 따라 첩지가 달라지는 거죠. 첩지를 올리다는 말이 바로 머리 가운데 하는 장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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