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날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향 정리

인목은 봄의 시작, 싹을 틔우는 목기운을 의미합니다. 사주에서 인목은 만물이 막 생성되기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축토의 차가운 흙을 뚫고 처음으로 빛을 보는 형상 그게 바로 인목입니다. 입춘이 절입일인 인월은 아직 초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양기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생장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봄의 기운

호랑이 날에 태어난 사람들

인목은 장생지, 즉 새 출발과 같은 생명의 시작점을 의미합니다. 따뜻한 화와 토의 품 안, 즉 자연의 자궁과 같은 에너지로 해석됩니다. 호랑이 날에 태어난 인일주는 갑인, 병인, 무인, 경인, 임인 일주에 따라 각기 다른 호랑이의 기질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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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별 특징

 

갑인일주는 유독 여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많이 발견되는 일주입니다. 고양이 같은 기질, 예쁜 외모, 천하를 호령하는 당당함이 특징입니다. 성격이 쿨하면서도 욕망이 강하고 그만큼 게으른 면도 존재합니다. 작은 일엔 관심이 없고 큰일에만 집중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여성의 경우 이 기질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남성의 경우는 백수 기질이 두드러져 사회적 기대치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붉은 호랑이 병인일주는 일벌레 고집쟁이로 통합니다. 근면 성실함의 대명사로 무엇이든 스스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사고는 나도 주변도 피곤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일은 잘하지만 사회성은 부족한 편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돈 버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주변인과 갈등이나 고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후의 승자 무인일주는 어마무시한 잠재력의 리더형입니다. 처음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다가도 마지막에 웃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두머리 기질이 강하고 남 밑에서 일하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대중을 상대로 한 중개업, 자영업, 창업에 강한 운이 있으며 부모덕이 부족한 대신 강한 자립심과 개척정신이 강한 편입니다. 이런 성향은 곱게 자라게 내버려 두지 말고 고생을 통해 자생하게 두면 삶이 잘 풀리고 다소 늦되더라도 대성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꾸준히만 하면 반드시 성공 보장입니다.

 

호랑이 날에 태어난 사람의 성향, 인일주의 특징과 사주 기질

 

시끄러운 실속형 백수에 해당하는 경인일주는 남녀 불문하고 성격이 까탈스럽고 깐깐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성은 백수나 백수 기질이 다분하고 바람기나 사회적 불균형으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갑인일주가 게으른 백수라면 경인은 부지런하지만 실속이 없는 백수에 해당합니다. 스케일이 크기보다는 작은 것에 연연하며 생존력이 있는 유형이 많습니다.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만큼 유연성과 생활력이 살아 있는 유형입니다.

 

여유로운 낙천주의자 임인일주는 먹을 복, 인간복이 많은 일주입니다. 대체로 여유롭고 느긋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스스로의 삶을 평화롭게 살아가는 안빈낙도형입니다. 겉보기엔 카리스마는 약하지만 친절하고 묘하게 매력적인 분위기로 주변과 조화를 이룹니다. 조직의 보스보다는 중재자, 평화주의자적 기질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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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의 싹 틔우기

 

인목은 시작의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인목은 기본적으로 봄의 생명력과 새로운 길을 여는 동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호랑이처럼 용맹하거나 혹은 고양이처럼 부드러운 모습일 수도 있지만 각각의 일주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일주를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 그것이 곧 인생의 방향성을 세우는 가장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