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사주팔자란?

by roo9 2021. 10. 10.

사주팔자는 네 기둥에 여덟 글자라는 뜻이다. 태어난 년월일시를 네 개의 기둥인 사주로 세우고 그것을 음양과 오행의 부호인 천간과 지지의 팔자로 표시해 놓은 거다.

 

 

 

사주팔자에 관하여

 

 

 

즉, 사주팔자란 한 사람이 태어난 그 순간의 태양과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표시한 황도와 위도의 좌표이며 그 순간의 우주의 기운을 음양 부호로 치환하여 표시해 놓은 천문도와도 같다.

 

사주와 종교의 상관성

 

사주를 종교와 연관시켜 특정 종교인들은 매우 나쁜 것으로 규정하며 기독교인이 무슨 사주를 보냐는 등 무식한 소리들을 하는데, 정작 그런 사람들이 샤머니즘적으로 교회가면 천국가게 해주세요, 돈 잘벌게 해주세요 같은 기도만 한다. 사주학은 그냥 애니어그램이나 MBTI 같은 성격 유형 분류 자료로 자신을 잘 알고 그에 대한 숙고와 성찰을 유도하는 소스로 활용하면 된다.

 

혼재된 우주의 기운 속에서 태어나 하루 24시간 낮과 밤이 반복되고 일년 365일이 4계절로 반복되고 순환하듯 사람을 비롯한 만물은 각기 탄생한 그 순간에 받은 우주의 기운 즉 사주팔자의 영향을 받으며 사는 존재다.

 

사주대로 산다고?

 

 

 

 

보통 사주대로 산다고하지만 한날한시에 같이 태어난 쌍둥이부터, 같은 사주의 사람도 비슷하게 사는 경우는 있으나 전혀 같지 않으며, 매우 상반되게 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사주는 모르면 사주대로 살 수 있지만 알면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 뭐든 알면 액운도 피하고 더욱 신중하고 겸손하게 인생을 살 수 있다. 요즘은 사주 공부도 어렵지 않게 좋은 실용서가 많이 나왔으니 철학관에 보고 또 보러 다니지 말고 직접 공부해서 자신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