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육친론은 육친을 통해 인간관계 가족사 및 친인척들과의 관계 그리고 성격 등등 활용 및 분석하는 데 중요한 이론입니다. 여기서 육친은 6가지 친족 관계를 의미합니다. 일주를 기준으로 천간과 지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로 분석 및 해석하는데 사주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육친의 적용
일간을 기준으로 부모는 정관 혹은 정재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재성 어머니는 인성으로 보고요. 사주에서 일간을 기준으로 정관이나 정재로 부모의 성격이나 복의 유무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는 비견이나 겁재로 나타납니다. 역시 친구나 동료도 비견이나 겁재로 보기도 하는데요. 사주에서 비견 겁재는 형제자매와의 관계나 대립 그리고 도움이 되는지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녀 유무는 보다 포괄적으로 비견 겁재 및 재성 그리고 정관 등으로 판단하는데 자녀의 유무부터 어떻게 성장하는 지를 볼 수 있지만 딱 들어맞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여집니다. 조상과 밀접한 육친은 정관과 편관 비겁인데 조상대에 어떤 직업에 종사했는지 부유했는지 등을 막연하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 내격과 외격에 관하여
사주에서 격국이란 일간과 월지의 관계를 통해 사주의 성격과 구조 즉, 골격을 정하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국(局)은 격과 함께 운용되며 특정한 패턴을 통해 사주의 강약 및 조화를 분석하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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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육친론의 적용
육친론은 가족이나 대인관계로 대입하는 것보다는 일간을 기준으로 성향을 파악하는데 더욱 쓰임이 다양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사주에 편재가 많으면 역마살이 없어도 역마성이 강하게 본다거나, 돈의 흐름과 밀접하거나 등으로 간명을 하게 되지 아버지와의 관계에 치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주 일간을 기준으로 편재가 있다면 그것은 아버지와의 인연에 해당하지만 관계나 복덕 유무를 판단하는 것보다는 일간을 기준으로 재성의 유무와 추구 및 성향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그러니까 어디가서 사주를 보는데 아버지가 어떻고 어머니가 어떻고 등등 육친 관계를 들먹이면 맞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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