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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주역 공부 고수익 고위험을 암시하는 천화동인 운세 보기

by roo9 2023. 1. 4.

주역 64괘 중 13번째에 해당하는 천화동인은 남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태양이 넓은 대지를 밝게 비치는 형상처럼 서로 공명정대한 행동을 함께 한다면 어떤 사업이라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뜻을 담기에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최상의 괘입니다. 하지만 서로 군자와 같이 행동을 조심하고 옳게 가야 일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는 경각심도 담고 있으니 나쁜 마음을 먹으면 안 되겠죠?

 

 

주역 천화동인 해석

 

 

천화동인은 하고자 하는 바가 공명정대하며 대의명분을 세우면 성공한다는 괘입니다. 그렇기에 주역에서 천화동인 괘가 나오면 집안에만 있는 것보다 외부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을 권장하는 괘입니다. 물론 좋은 동업자 혹은 협력자들과 허물없이 성심을 다해 으쌰으쌰 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여 홀로 독단적으로 일을 하는 것보다는 공동사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동업하기 딱 좋은 괘입니다. 하지만  동인, 동지, 동료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일이나 목표에 대해서도 경쟁이 심한 상황을 감수해야 합니다. 회사 내에서도 세력다툼이 생기고 운이 강한 자를 시기하는 일도 생깁니다. 그렇기에 의리로 똘똘 뭉치지 않으면 와해되기 쉽습니다. 윗사람의 후원도 따르고 좋은 부하도 얻을 수 있지만 내부 사람의 비리나 관리 부족으로 조직이 무너지는 수가 있으니 각별히 사람 관리 돈 관리를 잘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김만배 일당 등을 보면서 그들의 회사 이름 천화동인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큰 교훈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천화동인 괘 그대로 가네요.

 

 

 

 

천화동인은 동업자나 동료 등과는 의기투합해서 일을 잘 도모할 수 있지만 친척간 혹은 가정 불화는 상당히 빈번할 때입니다. 분쟁이 많고 효과는 적으니 각별히 집안 단속 친인척 관리를 잘해야 할 것입니다. 

 

주역 천화동인 사업 운세 보기

 

천화동인은 운수가 강한 시기이기에 사업운이 가장 활발하고 왕성할 때입니다. 내부 분쟁만 없으면 사업은 호조로 이어지지만 결정적인 실책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수익 고위험이 딱 들어맞는 괘입니다. 입찰 등이 경쟁이 치열하지만 천화동인 괘를 뽑은 당신이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상대편에서 먼저 다가올 것이고 싸움을 해도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할 것입니다. 금전운이 엄청 좋은 시기입니다. 엄청난 수익이 보장되지만 금전관계 일로 분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천화동인 괘는 경쟁에 강하고 돈도 많이 붙기에 특히 남성들이라면 연애가 풍년일 시기입니다. 하지만 연애와 장난은 구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이 사업을 하는 입장이라면 좋은 남자와 인연을 맺을 수 있겠으나 남성의 경우는 여복이 있지만 조강지처와 돈독해지는 것보다는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좋아 과정은 껄끄럽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은 인연으로 결실을 맺을 확률이 높습니다. 갑자기 폭삭 늙는 노화 및 고열 증세를 조심하는 게 좋고요. 분실물은 잃어버려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손을 거쳐서 되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여성의 손을 거쳐서 되돌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은 드라이브나 출장 비지니스 트립 등이 잦을 때입니다. 단체로 나가는 일이 많은 만큼 동료들과 다툼을 주의해야 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여럿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원은 이미 이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이보다 좋을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최종 목적에 달성하기까지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취직은 경쟁자가 많지만 자신의 특기를 잘 살릴 수 있는 곳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입학은 딱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쟁이 심해도 충분한 준비와 자신이 있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천화동인 괘가 주는 교훈

 

뜻을 이루고 싶은 군자는 확고한 신념 아래 대동소이를 추구하면서 대업을 이루어야 한다고 합니다. 겸허한 자세로 화합하면 큰 수확을 거둘 것이지만 의도가 불순하면 자멸하는 괘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괘입니다. 두렵고 반가우면서도 섬뜩한 괘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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