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추천]신인 레이블 MUSIST(뮤시스트) 소개 및 추천

신인 레이블 MUSIST(뮤시스트)는 뭐랄까 연세대학교나 건국대학교 등에서 엄선해서 만든 우유 같은 레이블이다. 그러니까 '아티스트 양성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속적으로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을 기획하는 대진대 실음과에서 기획한 레이블이다.

이제헌 교수를 중심으로 산하의 교수들이 연구 논문 쓰듯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부터 작곡.작사.편곡 및 레코딩에서 믹스 앤 마스터링까지 전담하여 만들어 냈다. 그렇기에 뮤시스트에서 피처링한 아티스트는 실력과 개성을 인정 받은 상태이다. 대진대 평교원 출신의 아티스트들도 참여했지만 전부는 아니란 의미다.

https://youtu.be/Sfbx4np_IQY

아티스트 양성소 대진대 평교원은 이제 보다 세련된 이름의 음반 기획사로 이름을 바꾼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제 수준있고 실력있는 아티스트가 단순히 학위 때문에 학교에 가야 한다는 억울한 생각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대진대 평교원처럼 학위보다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https://youtu.be/aLZJ1BtT7dY

지난 주 공시아가 피처링한 RUN UP에 이어 김윤재의 MY LOVE도 홍보만 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웬만한 메이저급 레이블 못지 않게 히트할 수 있을 정도로 노래들이 괜찮다. 그러나 이 친구들은 이제 그런 건 개의치 않는 모양이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 실력만 가다듬으면 언젠가 세상이 알아주겠지, 하는 느긋함인지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응원한다.

뮤시스트는 약 일주일 간격을 두고 지속해서 신곡이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노래들이 전부다 제법이다, 란 평을 들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