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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넥스트 클레오파트라 배역은 누가 맡게 될까?

by roo9 2021. 3. 25.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필수 관문 같은 클레오파트라 메이크업. 뷰티 메이크업 장르는 아니지만, 캐릭터 분석은 물론 메이크업 스킬 향상을 위해서라도 꼭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하는 바, 재해석과 창조를 곁들여 보세요. 보편적으로 클레오파트라 분장을 가장 많이 참조하게 되는 이미지가 엘리자베스 테일러 스타일인데 이보다 훨씬 전부터 클레오파트라 배역은 있었답니다.

 

 

미인 인정 클레오파트라 배역

 

 

 

그리고 한국에서 최고 미인이 장희빈이나 황진이를 맡아 하는 것처럼 외국에는 그리스인이 아니라면 자타공인 세기의 미인은 클레오파트라 배역을 맡는 걸 영광으로 생각하겠죠.

 

최초의 클레오파트라

 

 

 

요부 메이크업 창시자 테다바라 스토리

 

요부 메이크업 창시자 테다바라 이전에 한 배우가 있긴 했지만 너무 안습이라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1917년의 최고 미인이라 불리던 테다바라도 보세요. 맛탱이 간 여인의 모습이죠? 저때는 저 모습이 요염한 뱀프 스타일이었다고 하니 말이죠. 

 

 

1934년의 클레오파트라

 

 

 

1934년에는 클로데트콜베르가 클레오파트라 역할을 맡아 최고 흥행 배우가 되었는데요. 이 배우는 신기하게도 왼쪽 얼굴만 클로즈업을 허용했다네요. 지금 보니 사이버틱합니다.

 

1945년 비비안리의 클레오파트라

 

 

1945년에는 비비안리가 클레오파트라 역할을 했죠. 제가 포스팅 했던 배우니까 

비비안 리 인생 스토리 

 

1962년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리고 1962년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이전, 이후로도 없을 세기의 매력을 뿜으며 지금까지도 숱하게 거론되고 있죠. 복장부터 외모며 화장이며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아주 압도적인 캐릭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저도 클레오파트라하면 항상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떠오르곤 했고 심지어 비비안 리가 그 배역을 맡았었는지도 몰랐답니다. 그리고 1964년에는 아만다 베리가 맡아 하였고 뭐, 흥행을 안해서 그렇지 수도없이 비슷한 콘텐츠가 나왔겠죠.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2002년 모니카 벨루치의 클레오파트라

 

 

2002년 이탈리아 출신의 완벽한 미녀 모니카 벨루치가 클레오파트라 배역을 맡았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클레오파트라 배역에 대한 이슈는 덜했지만 역대급으로 섹시한 클레오파트라네요.

 

2004년 안젤리나 졸리의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2004년 개봉한 영화 알렉산더에서 클레오파트라로 나온 안젤리나 졸리도 이 시대 최고의 미녀 배우로 인정받았으니까.... 그런데 너무 현실적으로 나왔네요. 클레오파트라 맞았나? 할튼, 백 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니 클레오 파트라가 미인이 아니라 시대별 미인이 클레오 파트라 역할을 했던 것 같고, 그 기준은 매번 달라진 듯 하군요.

 

 

클레오파트라 실제 모습

 

 

 

더군다나 이 모습이 클레오파트라 실제 모습이라잖아요. 위의 모습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시대별로 미의 기준이 달랐던 것 만큼은 분명하네요. 

 

21세기 메이크업의 목적 매운맛 버전

 

뷰티 블로그 매운맛 버전

 

[beauty story]21세기 메이크업의 목적

의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신체를 장식하는 것이 유일한 장식 수단이었다.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는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 ,  원시 종교나 의식에 의한 필요성과

winjstyle.blogspot.com

 

 

시대극 관심있는 분들은 넷플릭스의 '로마 제국'과 왓챠의 '로마'를 추천 합니다. 로마 제국은 다큐 드라마이고, 롬은 적나라한 시대극인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미디어는 뒷심이 부족하다는 거. 그래도 볼 만합니다. 로마 제국은 공부하는 기분에 재밌고, 롬은 현란한 의상과 스타일 때문에 눈이 즐겁습니다. 암튼 다음에 나올 클레오파트라 배역은 흑인 배우가 열연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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