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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개띠가 아닌 개의 날에 태어난 사람 특징

by roo9 2022. 10. 28.

개는 사주 지지로 술토로 분류합니다. 술토는 건조하고 뜨거운 흙에 해당합니다. 그래서인지 개띠생들은 밝고 명랑하며 활동적인 이들이 많다고들 하는데요. 이는 개의 날에 태어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띠와 개의 날에 태어난 성향은 비슷하지만 개띠에 개의 날에 태어났다면 완전 개의 성향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합니다.

 

술토의 물상

화로

 

술토는 건조한 흙이지만 현실 세계에 적용하면 문화 활동과 연관이 깊습니다. 그래서인지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이들 중에는 원숭이 못지않게 많은 띠나 날이 바로 개입니다. 알고 보면 개띠 연예인 알고 보면 개의 날에 태어난 연예인이 수두룩합니다. 유명인을 비롯해서 음악가나 디자이너 등 예술적인 영역의 종사자 중에도 개와 연관 있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술사의 영역도 바로 개와 연관이 깊습니다. 그밖에 물상으로는 보온병이나 화로, 온열기 같은 제품과 학교, 극장, 도서관 같은 장소도 술토와 밀접합니다. 주변에서 보온병 패티쉬가 있으면 사주에 술토가 발달했는지 혹은 부족해서 찾는 것인지 관심 있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술토는 아주 뜨거운 온기, 불길, 불씨와 같습니다. 불이 꺼진 자리에 재만 남았다 싶었는데 헤쳐보니 빨간 불꽃이 숨어있는 장면을 보신 분들은 바로 그게 술토 형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술토는 가을에 서북방향을 의미하는데 초목이 시들고 마르고 건조함의 극상을 이루는 시기도 상징합니다. 그러니 내재된 끼가 남다르고 열정적이면서 여차하면 금방 식기도 하는 기운을 지닌 특성이 있습니다. 

 

 

개의 날에 태어난 사람 특징

 

개의 날도 갑무경병임에 따라 특징이 사뭇 다릅니다. 동쪽이자 청색 개의 날에 태어난 갑술 일주는 난폭하지만 충실함이 남다른 특징을 지닙니다. 갑술년이 아닌 갑술일에 태어난 사람 중에는 유독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흙과 관계되는 사업이 적성에 잘 맞는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갑술일에 태어난 사람은 남다른 살기가 있어 모르긴 해도 호랑이 띠보다 기운이 셀 겁니다.

 

 

몰티즈

 

 

호랑이를 상징하는 병술일주생은 붉은 개이니 얼마나 화가 많은지 상상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행동도 거침이 없고 무모함의 끝판왕입니다. 이런 유형은 평범한 직장인보다 연예계 통이 적성에 잘 맞고 그곳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뜨거운 태양이 아닌 뜨거운 흙인 병술 일주는 남다른 자부심으로 예술적인 끼를 발휘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개라기보다는 사자나 늑대라고 해도 무방한 무술 일생은 끈질긴 거로 엄청 유명합니다. 아무리 순한 양띠라도 무술일에 태어났다고 하면 고집을 고려해 봐야 할 정도입니다. 개다가 어찌나 고독을 즐기는지 혼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무술 일주를 따를 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무술일에 태어난 사람은 띠보다 날을 보고 고개를 끄덕여야 할 판입니다. 


괴광살이 있어 팔자가 세다고 하는 경술일주는 허당 중의 허당입니다. 어쩌면 살아있는 개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개와 같은 성격이 두드러집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몰티즈가 경술일주생과 비슷하다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엄청 순한 것 같으면서 성질이 있고 하나밖에 모르는 기질 때문입니다. 보통 경술 일생이 팔자가 세다는 등 옛날 사람들은 무섭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간명하다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건들지만 않으면 세상 무난한 일주 생입니다.

검은 개 임술일주생은 중에 가장 침착하고 주도면밀합니다. 경술일주가 의협심이 강하다면 임술 일주 생은 신조가 강합니다. 자신만의 신념을 관철하느라 고뇌가 많은 편입니다. 행동에 옮기는 것보다 생각이 많아서 개 중에서 가장 침착한 유형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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