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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말띠가 아닌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 특징

by roo9 2022. 10. 11.

말띠 오화에는 양의 불, 음의 불 그리고 토가 들어있습니다. 완전 화기가 충천한데요. 그래서인지 말띠생은 유난히 세다고도 하고요. 특히 여자 말띠는 옛날의 경우 팔자가 세다고 꺼려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소위 나댄다는 거죠. 이렇듯 말의 기운은 가만히 있으면 병이 날 정도로 뭔가를 항시 해야하고 나서길 좋아하는 데요. 보다 고상한 표현으로 추진력이 왕성하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띠가 아니어도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도 이와같은 성향은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태어난 띠도 띠지만 태어난 날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주 구성상 역마가 없다고 하더라도 역마의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용의 날에 태어난 사람들이 이상을 꿈꾸며 공상에 자주 빠져 산다면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항시 현실적으로 어딘가로 갈 궁리를 하는 데 몰두합니다. 현실도피일수도 있고 탁월한 현실 적응력일수도 있고요.

 

 

 

 

 

보통 말이란 자동차 이전 인간 사회에서 가장 유용한 이동 수단으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말 그림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뭔가 훈련이 잘 된, 그러니까 교육을 잘 받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훌륭한 명마가 될 기질이 다분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길길이 날뛰는 야생마가 따로 없는 거죠. 야생마란 언제나 밤낮으로 돌아다니는 게 특기이니까 정주하지 못한 특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말에 해당하는 시간대는 뜨거운 한낮입니다. 일하기 가장 싫어지는 한가하고 무료하고 나른해지는 시간대인 겁니다. 그러니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팔자가 늘어진 사람도 많고 쥐뿔도 없으면서 멋만 부리고 게으른 한량도 많은 겁니다. 예술적으로는 누구 못지않게 미적 감각을 지녔기에 어디가서 함부로 무시를 당할 일은 없을 겁니다.

 

 

또한, 평소에는 유순한 양 같다가도 한번 화가나면 세상 불같이 화를 내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형이 많습니다. 자신을 항상 따라다니는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내면의 화만 잘 다스린다면 평생을 남들 보기에도 멋있고 자신이 생각해도 근사한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여성 중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결혼도 잘하고 내조도 잘하면서 누가봐도 멋진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방위로도 정 남향을 가리키는데요. 아무래도 강남에 유흥가도 많고 선남선녀도 많은 이유인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밤낮으로 놀기 좋아하는 유형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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