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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쥐띠가 아닌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 특징

by roo9 2022. 9. 13.

사주에서 쥐는 자수를 의미합니다. 자수란 양수, 그냥 쉽게 물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쥐띠라고 하면 검은 물을 연상하면 됩니다. 쥐의 성향보다는 사주에서는 물의 특성을 보기 때문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자수는 계절상 겨울에 해당하고 깊은 밤도 해당합니다. 깊은 밤 혹은 깊은 물에서 모든 씨앗이 태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기운이 응축되어 시작은 늦지만 한번 발전하면 대성하는 기운을 지닙니다.

 

 

 

일반적으로 잠을 잘 자야 다음 날 컨디션이 좋듯,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남들보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특히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그런 준비성이 없으면 남들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쥐띠도 이런 성향이 있지만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이러한 성향이 더 극대화되기에, 본능적으로 이를 잘 아는 사람은 매사 준비가 철저하고, 몰랐고 일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이제부터라도 행동에 옮기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면 성공률이 높을 겁니다.

 

 

 

이런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무래도 어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이 더 편하고, 밤과 밀접한 직업이 적성에 맞는다거나, 자수가 넘치면 방탕 혹은 밤에 노는 것을 유독 좋아한다거나 방광 등 생식기에 문제가 있거나요.

 

유흥이 아니더라도 심오하고 철학적인 일에 관심을 많이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 혹은 사주에 쥐, 그러니까 자수가 발달한 사람은 종교와 매우 밀접한 편입니다. 그런데다 실리에도 강해서 종교적 활동도 하면서 돈도 많이 버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자수는 타로 카드로 보면 죽음 카드와 같은 부분이 있는데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도 의미하듯 그런 자세로 임하면 좋습니다.

 

 

보통 띠로 성향을 본다면, 쥐의 특성을 두고 왕성한 번식력과 금전과 영향이 깊다고 보는데요. 그런 것보다 본인이 쥐의 날, 즉 자일에 태어났다 싶으면 깊은 밤의 기운이 강한 성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어두운 날에 태어났다고 해도 주변에 따라서 어둠을 무색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의 사주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잘 살펴볼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위에는 청색과 동쪽을 의미하는 갑자일에 태어난 사람은 육십갑자 중 가장 첫 번째 간지 갑자일생은 뭐든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고, 주변의 그런 기대가 큰 만큼 심적 부담을 많이 가지고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재능이 많은 만큼 감정 기복도 심하고 뭐든 배우고 발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한계에 봉착하면 관심없어 모드로 주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난 것은 알겠는데 오만이 하늘을 찌르면 안되겠죠.

 

 

위에는 밝음의 끝 태양을 끌고 온 병자일주의 경우는 낮에는 성실하고 밤에는 음흉한 끝판왕입니다. 매력도 넘치지만 수위 조절에 실패해서 늘 좌불안석 주변을 불안하게 만듦니다. 본인이 빛이 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남을 빛내는 것도 좋아하고, 암튼 낮과 밤이 다르지만 병자일주는 나름의 매력과 능력으로 세상을 주도하며 살아가니 건강만 잘 챙기면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마치 두더쥐와 같은 느낌을 주는 무자일생은 상당히 낭만적이고 그러면서 고독을 즐기는 성향이 풍부합니다. 외모가 특출하다면 연예인으로 대성할 수 있고 그런 연예인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변화무쌍한 감정기복을 예인의 기질로 달래보는 것도 좋을 테니까요. 겉멋을 추구하니 남성 중에는 유난히 백수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독하게 사는 거 좋아하고 겉멋에 취하다보면 한량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집안 버프 받은 게 없다면 고독은 접어두고 원만한 사회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실험실 쥐 같은 이미지를 연상하는 경자일주는 하얀쥐와 같습니다. 천간이 경금이니 세상 우직하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뭐랄까 자신이 작은 쥐라는 걸 망각하고 세상에 막 덤비는 기질이 강한데요. 그런 것이 타인을 무시하거나 오만한 것으로 비쳐지기 쉽기 때문에 겸손함으로 일관하면 받을 복은 넘칠 것입니다.

 

일상에서 임자일주를 만나면 세상 박복하게 생겼는데 알부자도 많고, 돈욕심도 많고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사에 최적화되었다고나 할까요? 천간도 물이니 두뇌 회전이 빠르고 요령도 좋고 해서 세상 실속있게 사는 편입니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주의도 임자일주가 많은데요. 그런 만큼 일확천금을 노리다 패가망신하거나, 지나친 자신감으로 주위의 비웃음을 살 수 있으니 현실을 직시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하면 뭘 해도 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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