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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토끼띠가 아닌 토끼날에 태어난 사람 특징

by roo9 2022. 9. 12.

왠지 호랑이띠라고 하는데 호랑이보다 토끼 성향에 가깝게 느껴진다면 태어난 날을 잘 살펴야 할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띠로 성향을 파악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사실 태어난 해보다 태어난 날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점.

 

 

먼저 토끼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을묘일주부터 볼까요? 자신이 을묘일주생이라고 하면 잘 읽어 보시길.

 

 

을묘일주는 초원을 뛰노는 토끼입니다. 집토끼도 더러는 있겠지만 본디 토끼가 풀 위에서 뛰노는 자유로운 애들이라면서요?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 온종일 풀만 뜯어 먹는 이 을묘일주는 나름 한 성깔하고 욕심이 많아서 군검 경찰 간호사 같은 일이 매우 적성이 잘 맞는 편입니다. 보석이나 화려한 장신구를 취급하는 직종도 잘 맞는 편이고요. 욕심부리다 방심하면 사냥당하니 매사 주의깊고 사려 깊은 행동만 한다면 바쁘게 살면서 유복한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토끼날에 태어난 일간중 가장 약하다고 하는 정묘일주생은 욕심이 많아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다 타버리고 딱 자기 손에 있는 만큼만 취할 수 있습니다. 정묘일주는 부지런하고, 말년에 적금 타서 쓸 생각을 해야지 큰 욕심을 부리면 완전 폭망 지대로입니다. 뭐든 재주가 있지만 끈기가  부족하고 일을 벌리는 능력도 부족하지만 남에게 잘하면 잘하는 만큼 복을 받으니 부지런하고 성실하게만 살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도 나중에는 융통이 쉽고 말년운도 남들보다 좋은 편입니다. 

 

 

 

 

기묘일간을 산토끼라고 하는데, 산토끼보다는 풀떼기 없는 밭 위에서 서성이는 토끼라고 봐야겠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묘일간생은 토끼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질머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굶주린 토끼라서 그런지 엄청 사납고 생활력도 엄청 강합니다. 인물도 빼어나고 능력도 출중하다면 무슨 일을 해도 대성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복이 심해서 한번에 훅 갈 수도 있으니 위험한 일보다는 안정적인 일과  재산 축적에 관심을 기울이세요. 뭔가를 연구하는 일에도 적합하니 치밀함을 그런 학구적인 분야에 매진하면 대성할 듯.

 

 

 

 

 

 

세상 깨끗한 척 다하는 신묘일주는 울타리안에서 생활하는 전형적인 집토끼입니다. 그래서인지 언제 잡아먹힐까 두려워하면서 매사 전전긍긍합니다. 능력이 출중한데도 자신감이 없고, 그러면서도 과시욕은 심해서 사치도 심한편입니다. 반대로 혼자 잘나 청렴결백 고고하게 살다 가는 사람도 많고요. 조직에 있으면 충성충성하고도 남을 의리있는 토끼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평생 방황을 일삼거나 불만에 차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작은 직장이라도 좋으니 안정을 추구하면 됩니다.

 

 

길을 잃어 굶주린 토끼를 의미하는 계묘일주는 생각만 해도 애처롭습니다. 겨울 산토끼가 음식을 찾으러 다니니 얼마나 박복한가요. 그래서인지 계묘일간은 궁지에 몰리면 수습이 상당히 늦는 편입니다. 본디 유복하게 살았다면 큰 무리는 없겠으나 자립심이 부족하니 고생이 많을 수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일은 당해도 또 그만큼 일확천금의 횡재수도 남다르니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한눈팔지 않고 살면 인생 로또 맞을 일이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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