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비평의 기초

현대인들에게 미디어는 삶의 일부이며 정보와 지식의 원천이다. 게다가 현대에는 일반인들도 미디어 및 산물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 비평가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가 중요한 사회 기관 가운데 하나로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점을  인식하면서 이에 따른 윤리와 책임도 못지않게 요구되고 있다.

 

 

미디어 비평의 필요성

언론 현상을 둘러싼 환경 및 미디어 기관의 언론의 자유와 관련하여 윤리적 혹은 철학적 논쟁이 존재하며 이는 단순하지 않다. 미디어 기관의 자율성 정도 및 국민의 알 권리와 사생활 침해 충돌 등 많은 고려 사항이 따른다. 고든, 키트로스, 류스 등은 언론윤리는 모순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의학이나 신학처럼 확고하게 정해진 규칙이나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그에 따른 상황윤리 고려해야 한다.

 

 

 

철학 이론 배경 세 가지를 제시한 메릴의 윤리 이론

의무론적: 칸트

목적론적: 밀

주관적 혹은 개인적 철학: 키에르 케고르

 

그밖에 미디어 윤리에 있어 두 가지 분파가 있는데 메릴의 자유주의적 입장과 크리스천스의 공동체주의적 입장이 해당한다.

 

미디어 윤리가 강조되는 이유

 

미디어는 시작부터 윤리개념과 밀접히 연관된다. 저널리즘은 환경을 감시 보고 및 수용자들의 판단을 돕는 것을 주요 임무로 여긴다.

그러나 남을 비판하고 평가하려면 남들보다 높은 도덕적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미디어의 주요 임무는 사회 현상을 재구성하여 시민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접하는 정보는 미디어 종사자들이 취사선택하여 재구성한 내용이다. 따라서 미디어 종사자들의 높은 도덕 의식과 지식 수준이 요구된다.

 

 

대중은  알 권리의 충족을  위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는다. 언론인들은 공중의 관심을 항시 주목 및 충족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루머를 생산해서는 안 되는 것이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또한,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 기저로서 미디어 윤리와 책임의식 필요하다. 미디어와 언론인은 법률적으로 많은 특혜를 누리기 때문에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한다. 미디어는 권력 감시를 제1의 기능으로 삼고 있다.

 

미디어 종사자의 바람직한 자세

 

언론의 자유는 한 사회 필수적 조건으로 이에 대한 규제는 자율적 규제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 종사자는 면허 시험 등이 없고 미디어 윤리 교과목도 부족해 미디어 윤리에 대한 언론인의 지속적 교육이 필요하다. 게다가 수용자들의 의식과 수준이 매우 높아져 수용과 주권시대가 도래한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미디어는 공중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