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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사주 일주론 계수 일주별 특징에 관하여

by roo9 2023. 5. 8.

음수 계수는 맑고 깨끗하며 생명을 살리는 역할이 크지만 반면 치명적으로 혼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 제 할 일을 잘하며 실속을 챙기며 사는 데는 능하지만 욕심이 과해서 필요 이상의 영역을 침범하였을 때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엄청난 해를 끼칠 수 있기에 늘 평정심이 중요합니다. 

 

계수론

     


    깔끔한 실속형 계유일주 특징

     

    유독 정치인이나 운동 선수에게 계유일주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나라를 빛낸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류현진도 계유일주이다. 특히 김연아는 빙상 위의 여제에 딱 맞게 계유일주라는 점이 신기하다. 차가운 빙판 위에 날카로운 유금으로 세상을 빛낸 사주이다. 계유일주생은 특별하게 암기력이 발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부해서 습득하는 것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지식을 습득하거나 전문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즉 변호사를 해도 야구 선수를 해도 계유일주생은 다른 일주보다 매우 유리한 입장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거다. 경쟁에 강하여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지만 영리한 것만큼 인성도 융통성 있고 배려있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

     

     

     


    희생심과  책임감이 남다른 계미일주 특징

     

    육십갑자 중 계미일주는 상당히 약한 군에 속하지만 곡식을 여물게 해주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준다. 지혜와 참을성도 남다르고 희생심과 책임감도 뛰어난 반면 사고가 고지식한 편이다. 그에 비해 조용히 사고도 잘 치고 다니는 특징도 있다. 계미일주가 분야별로 탑을 찍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뭔가 조용하고 나약한 이미지가 많다. 돈이 많거나, 외모가 특출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계미일주는 구설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특히 여성은 성형을 해서라도 예쁨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뒷말이 많다. 정작 계미일주 자신은 소극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계미일주가 나대는 건 많이 본 적이 없지만 주변에 분란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인상적이다. 

     

     

     

     


     

    능수능란한 지략가 계사일주 특징

     

    계사일주는 매사 능수능란한 지략가로 특별히 하는 것도 없어 보이는데도 어느샌가 소리소문 없이 정점을 찍는 특징이 있다. 주도면밀하다기보다 매사 역경이나 난관이 닥쳐도 극복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러나 이성문제, 특히 구설수나 복잡한 연애사 등에 얽힐 일에 조심해야 합한다. 사주명리학에서 계사일주는 검은 뱀을 상징하므로 어딘가 모르게 음기가 강한 기운이 가득하다.  계사일주는 미모나, 성격이나, 분위기로 이성에게 어필하는 능력이 타고났다.

     

     


     

    평범미가 돋보이는 계묘일주 특징

     

    정역에서 계묘는 산중에 폭설을 맞아 음식을 못 구하는 형상으로 본다. 궁지에 몰리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매사 일이 잘 풀리지 않는 편이다. 큰 욕심 버리고 평범함을 추구한다면 군계일학이 될 수 있지만 끼도 많고 열정이 넘쳐 선을 넘는 경우가 많다. 이성 복이 아닌 남편 복이 있다. 매사 노력형이나 가진 것에 비하여 발휘할 기회가 적다. 매사 조심하면서 살아야 한다. 천을귀인을 깔고 가서 기본적으로 수호천사의 보호를 받고 태어난다는 계묘일주는 그런 만큼 인간계의 도움은 못 받는다. 천운으로 인생을 꿈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간혹 있을지언정 인간계에서는 적응하지 못하는 유형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묘일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뛰어난 외모나 재능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재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며 나쁜 짓을 해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끊임없이 어필해도 다른 일주에 비해 영향력이 약하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기에는 매우 유리할 수도 있지만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대중 사랑을 먹고사는 직업군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평소 꾸미기 좋아하고 끼가 많으니 문화예술계통으로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그만큼 언저리 직군에는 많이 있지만 톱스타 군에서는 흔치 않다. 무엇보다 계묘일주가 가장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군은 나 자신보다 남을 탐색하고 조사하는 업종이 적합하다.  계묘일주 여성들은 일상에서 보면 작고 마르고 야무진 타입이 종종 보이는데, 야무지게 금전 관리도 잘하는 편이다. 금전운도 좋고 독립심이 좋은 편이다. 살림을 해도, 일을 해도 계묘일주 여자는 실속이 있다. 다만, 꿈이 너무 크면 이루어지기 어렵다. 

     

     

     

    개성과 능력 중시형 계축일주 특징

     

     

     

    계축일주가 대범한 구석은 부족하지만 시기를 잘 만나면 대성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특유의 학구적이고 믿음직한 성실함에 있다. 천간 계수에 지지는 축토를 깔고 있는 계축일주는 추운 계절의 비와 같은 형상이다. 겨울에 내리는 비는 춥고 쓸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생명이 자라기에 적합하지 않고 차갑고 정적이며 음산한 기운이 가득하다. 이렇게 냉기가 강하다 보니 계축일주에 태어난 사람 그리고 사주 구성상 이러한 느낌을 더한다면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편이다. 계축은 물상으로 검은 소에 해당한다. 황소는 일복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검은 소는 왠지 신성하고 위엄이 있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밭에 검은 소가 일하는 것보다는 푸른 초원에 유유히 어딘가를 관망하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거다.

     

    그래서인지 계축일주는 무엇을 하든지 티가 나지 않는다. 생각은 많은데 행동이 약해서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지만 운이 좋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운발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계축일주는 육친으로 편관에 해당하여 학습 능력이 뛰어나면서 자신의 기량을 문화예술 쪽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성향에 따라서 카리스마로 보일 수 있고 다소 포악한 기질로 보일 수 있는데 계축일주는 자신의 성깔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딘가 규칙적으로 매여서 일하는 것보다 홀로 규칙적으로 정제된 일을 하는 것을 추구하기에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이다. 실제 다소 은둔자적 기질을 추구해서인지 문화예술 방면으로 끼와 소질이 있어도 대외적으로 유명한 사람은 다른 일주에 비해 현저하게 드문 편이다. 어딘가 임팩트가 강한 것 같으면서도 카리스마는 부족하고 은둔자형 같으면서도 묵묵히 쉴 새 없이 일하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명석하고 조용한 계해일주 특징

     

     

    기본적으로 천간지지가 같은 물덩어리가 물기가 가득한 특징이 있다. 물이 많거나 강한 일주이다. 사주 오행에서 물은 명석함을 상징한다. 지혜롭고, 그러면서 이중적이고, 주도면밀하고, 속을 알 수 없고, 한번 빠지면 깊이 빠지게 되고, 갑자기 돌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사이코 패스는 아니지만 뭔가 돌출 행동을 하는 기질이 강하다. 그걸 예상한 것이 아니라 예측 못한 외모와 성향이라서 데미지가 더 큰 거다. 계해일주 유명인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이 있다. 아버지가 대통령이었고 남편은 재벌 회장에 장성한 딸들도 잘 커서 한평생 유복하고 부러울 것 없이 잘 살다, 말년 즈음에 남편과 이혼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계해일주는 금전적인 문제보다 구설수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구설수도 특히 이성문제에 민감하다. 물이 많으니 생각도 많고 엉뚱한 행동도 한다. 물은 검정을 상징하기 때문에 아주 칠흑 같은 어둠도 의미한다. 깊은 우울에 빠지거나, 왜 있잖아요 심해를 생각하면 알 수 없는 두려움과 신비한 감정에 젖어들게 되는 상황에 계해일주가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대체로 계해일주는 가늘고 길게 오래가는 걸 추구하기 때문에 크게 한방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된다. 젊은 날에 유명을 달리한 이건희 회장 막내딸로 인터넷에 뜬 생일로 보면 계혜일주생이었다. 독특하면서 돌출적인 계해일주는 뒷심이 부족하다고 하니 초반 확 뜨거나, 뭔가 기회가 왔다 싶었을 때 거기서 맥을 놓지 마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노력해야 한다. 이재에도 밝은 편이라 재산도 잘 모으고 야무지게 잘 살지만, 가끔 공허한 생각이나 행동으로 주변을 황당하게 하는 일이 있으니 자기 관리에 보다 엄격하면 이보다 더 잘 살 수는 없다. 술이나 음탕한 유희를 절제하고 머리의 윤기를 유지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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