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화장은 그날 그날의 기분을 좌우하는 특성이 있다.
혹은 평생토록 자신이 선호하는 계통의 색상만 바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짙은 메이크업이 대세가 아닌 현대인의 메이크업 트렌드에 입술 컬러의 중요성은 미약해지고
글로시한 질감, 그리고 은은하게 묻어나는 색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러나 입술 화장 또한, 정성스럽게 바르면 그 어떤 부위의 포인트 화장보다 돋보일 수 있다는 점과 전반적인 이미지의 룩을 결정 짓는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입술 화장은 전체적으로 메이크업 할 룩을 고려해서 바르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모델에게 어떤 색상이 잘 어울리는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술 화장을 잘 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립컬러를 발라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전처럼 입술 화장을 하기 위해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를 바르는 무모한 짓은 하면 안 된다. 입술도 피부와 똑같이 립 밤 등 립 베이스 제품을 발라주고 각질 유무도 점검하면서 컬러링에 신경써야 한다.
누드 톤의 컬러를 바를 때는 비슷한 계통의 베이스 컬러를 발라준 후 컬러링을 해줘야 하고 이럴 때는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 입혀도 된다. 굳이 입술 전용 파운데이션을 바를 필요는 없다.
다소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기 위해서도 사전에 질감을 잘 조절해 둘 필요가 있다.
이렇듯 완벽한 입술 화장을 하기 위해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한 후에는
본격적인 컬러링 작업에 들어가는데
예전의 립 라이너를 먼저 바르고 립브러시를 이용하여 컬러링을 하는 방법은 선적인 느낌을 강하게 요구할 때나 가능한 방법이다. 무엇보다 바르기도 어렵다.
원하는 립스틱을 바른 후 하이라이터나 라이너로 색을 입혀주어도 무방하다.
그밖에, 입술 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와 질감.
무엇보다 입술 본래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주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다.
입술이 얼마나 도톰해 보이는 지, 얇은 지를 가늠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어떤 형태이든 입술 라인이 불분명해 보이는 것은 결코 예뻐보이지 않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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