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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입술 화장 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

by roo9 2013. 5. 11.

입술 바르는 방법과 순서

 

 

우선 입술 바르는 순서로 립밤 그리고 립스틱 다음 립글로스의 순서를 거친다. 다만 립 틴트 제품을 바를 때는 립밤을 바르기 전 발라주어야 한다. 립 틴트 제품은 입술을 상당히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바른 후 립밤이나 가벼운 립글로스를 살짝 발라주는 것이 좋다. 색상이 선명하게 발색되길 원하면 립스틱 자체로 바른 후 브러시로 형태를 다듬어가는 게 바람직하다. 립글로스를 그냥 바르거나 브러시를 이용하여 립스틱을 바를 때 주의할 점은 언제나 아랫 입술 가운데 지점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다. 양을 가장 많이 묻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좌우로 펴 바른 후 윗 입술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입술 양쪽 끝을 입술 구각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양을 많이 묻힌 상태에서 바르게 되면 나중에 번지며 뭉칠 경향이 다분하다. 브러시에 컬러를 따로 묻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느낌으로만 가볍게 입혀주면 된다. 입을 살짝 벌렸을때 입술 양끝이 비어 보이지 않게 연결해 주는 것이 포인트.

 

 

 

볼륨감 있는 입술을 원하거나 옅은 색감의 화장, 혹은 글로스 위주의 질감을 살린 입술 화장은 하이라이터를 해주는 것이 예뻐 보인다.

 

 

 

반대로 색이 짙은 립스틱을 바를 때는 립라이너로 형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어야 세련되고 정돈된 입술 화장이 된다. 립라이너는 바르는 립스틱과 거의 같은 톤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입술의 형태를 보완하기 위한 용도로 쓸 것이라면 입술 색에 가까운 색상을 선택한 후 입술 화장 이전에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준 후 컬러링을 하는 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립스틱위에 립글로스를 바르는 경우, 양 조절을 잘 해야 한다. 글로시한 질감을 살리고 싶으면 립스틱을 적게 발라 색감만 묻어나오게 한 후 글로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고 크리미한 립스틱 질감을 살리고자 한다면 립글로스의 양은 최소한으로 발라주어야 한다. 적당한 질감과 색감의 표현을 위해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많이 발라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색이 뭉치고 번지는데가 입술이 무척 무겁고 답답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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