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해짐에따라 도구들도 점점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눈썹을 그리는 도구는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눈썹 도구들과 눈썹 다듬는 방법
화방에서 주로 팔던, 아니 정확히는 화구 제품에 속하는 흑색의 에보니 펜슬은 90년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유행이 되어 뷰티용으로 변신한 제품입니다. 그밖에 눈썹 전용 펜슬 그리고 눈썹 섀도와 마스카라 타입의 브로우 쉐이퍼가 있습니다.
에보니 펜슬
에보니 펜슬은 예전부터 메이크업 활동을 했던 아티스트들이 주로 사용하였고 이를 따라 일반인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도구 중의 하나입니다. 칼로 납작하게 깎아서 사용하는데 선적인 표현에 치중하던 90년대 중반까지 필수 아이템이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에보니 펜슬을 애용하는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가격도 엄청 싸졌고요. 90년대는 이 제품을 메이크업 전문 샵에서 거의 만 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요즘은 한 자루에 천원대에 팔 정도로 거품이 빠진 그냥 연필에 불과한 것을요...
아무튼, 이 에보니 펜슬은 색감도 너무 진하고 피부에도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 게 좋긴 합니다만, 그런 것을 고려할 처지가 아닌 특수 분장이나 무대 화장 등에서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긴 합니다.
눈썹 전용 펜슬 및 섀도
딱딱한 연필 같은 제형 이외 크레용 질감의 눈썹 전용 펜슬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입니다. 타입이 좀 무른 것에서부터 색상도 검정에서 회색 갈색 등 점점 더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케잌 타입의 섀도는, 별도로 눈썹 전용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패키지로 구성하여 파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퀴드 타입과 브로우 쉐이퍼
또한 최근에는 리퀴드 타입 브로우 제품은 물론 한시적으로 염색되는 제품 등도 나와서 취향껏, 편리하게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브로우 쉐이퍼는 눈썹의 컬러 변화나 숱이 많은 경우, 혹은 눈썹의 결을 살려주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적인 제품입니다. 그렇게 마무리 단계로 쓰는 사람만 쓰던 제품도 이젠 아예 전적으로 브로우 쉐이퍼만으로 눈썹을 그리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2022년 현재 눈썹결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대세이다보니 브로우 쉐이퍼의 인기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눈썹 다듬기 과정
눈썹 그리기에 앞서 눈썹 다듬기는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형태에 맞춰 그리기 위하여 다듬는 것이 아닌 어색하지 않고 다음에 자랄 것을 대비해서도 결을 따라 잘 다듬어주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눈썹을 다듬는 방법으로 눈썹 가위를 이용하는 방법과 전용 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한, 쪽집게 등을 이용해서 뽑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눈썹 가위로 길이 정돈을 한 후 눈썹 칼로 잔털 부위만 잘라주는 것입니다. 쪽집게로 뽑는 방법은 서양인처럼 눈썹 모질이 굵게 난 경우나 적합한데 과도하게 뽑으면 피부에 자극이 되어 좋지 않으니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구태여 뽑지않고 결을 정돈하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으로 충분하니 트위저는 잊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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