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통해서 충분히 대체 가능한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은 코로나 사태에도 살아남았다는 설이 들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중요해진 태양. 하지만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않으면 이 역시 피부는 물론 신체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겠지만요.
불과 십여 년 전만해도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에 관해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화장품 브랜드에서 하도 강조를 하니 그런가 보다 하면서 점점 지수를 올려가더니 기본 생활지수 spf50이 넘지 않으면 바를 생각도 안 할 정도로 강력하고 보편화되었습니다.
사실 의학계나 화장품계나 어느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마다 개인차가 있긴 할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몸 컨디션이 안 좋으면 땡볕 아래 일광욕을 해야 몸이 좋아지거든요. 아토피도 있어서 습한 것보다는 햇볕을 받는 게 더 좋고요. 물론 햇볕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고, 과하게 쪼이면 피부가 간지러운 것도 있고요. 암튼 그때 그때 피부 컨디션을 봐 가면서 습도 및 차단 지수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꼭 제품을 발라서 해결되는 것만은 아니고 양산이나 모자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피부가 유독 민감하다 싶은 분들은 가벼운 차단제를 바른 후 소품으로 차단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하튼, 이런 저런 이유로 햇볕에 과하게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었다면 빠른 회복이 시급합니다. 그야말로 응급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외출하였는데 피부가 유난히 벌겋게 달아올랐다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거나 같으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몇 가지 방법으로는
사용하던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얹고 열기를 식혀줍니다. 평소 냉장고에 알로에 팩 등 진정팩을 보관해두었다면 이럴 때 유용하게 써도 됩니다. 언제 감자 갈고 오이 썰고 그럽니까. 그냥 오이팩, 감자팩 등 진정 제품을 차게 넣어둬 넣어둬. 그리고 로드샵에서 알로에 젤 타입 크림 등 몇 천원이면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냉장고에 쟁여두었다가 이럴 때 활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우유를 화장솜이나 거즈에 묻혀 피부에 얹어 놓는 것도 진정과 화이트닝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약간 맛이 갈 것 같은 우유도 괜찮으니 먹지말고 피부에 발라 보세요. 소금기 없는 다시마도 피부 진정에 최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소금기 빼는 게 더 일이겠네요.
위에 나열한 것처럼 피부 화상에는 차가운 제품을 피부에 얹어주어 진정 시키는 게 시급합니다. 그리고 회복을 위해서 각종 영양 제품을 발라야 하겠지만 가뜩이나 민감해진 피부 위에는 기존 화장품이 자극이 되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새로운 각질이 생기느라 따갑고 건조하고 그런 증상들 말입니다. 그래서 보다 강력한 보습을 줘야 하는데, 평소 바세린을 발라서 별 탈 없다고 느끼신 분들은 이만한 제품이 없으니 요걸 발라 보세요. 그리고 그보다 더 민감한 피부다 싶으면 치질 연고약 상비해 두시고 이럴 때 살짝 발라보세요. 극도로 예민한 부위의 치료제라 피부에 바르면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급할 때 쓰기에는 딱입니다. 차가운 진정팩 대신 바세린이나 푸레파인 같은 거 발라도 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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