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잡학다식548

신금에 관하여 연약하다 신금이여 인간손에 빚어진 금 따스하고 윤택하여 맑은물속 빛이나고 두터운흙 쌓여지면 두려움에 고민하네. 종묘사직 능히구조 영웅열사 대우받고 억조창생 구제하여 역사만대 기념되네. 더울때면 무토보다 기토생조 도움되고 추울때는 병화보다 정화온기 반가웁네 신금의 특징 신금은 맑고 윤택하면 볼 만하다. 토가 쌓이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말은 무토가 너무 많으면 물을 말려 버리고 신금은 묻혀 버리기 때문이라는 말. 임수가 넉넉하면 토양을 적셔주고 그래서 생금이 되도록 한다는 이유로 한 말. 신금은 갑목의 임금에 해당한다.병화는 신금에게 임금이 되는데 갑목에게는 병화가 자손이 되는 것이다. 신금이 병화랑 힘을 합하게 되어 수기를 발생시켜 갑목이 불타는 것도 보호하고 수의 기운으로 목을 생조하게 되는 것이니 사직을.. 2016. 3. 10.
경금에 관하여 날카롭고 무거워라 경금성질 강건하니 십간중에 특별하게 우뚝하네 물얻으면 기운흘러 깨끗하게 맑아지고 불얻으면 달궈져서 날카롭게 변신하네 촉촉한흙 만나보면 안정되게 생기받고 메마른흙 만날 때는 부서질까 걱정되네 갑목형님 보지말라 보는대로 엎어친다 을목누이 만나면은 마음동해 속삭이네 숙살을 담당한 기운. 강건하기도 으뜸이라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담금질을 하게 되면 단단해지면서 무기가 되므로 더욱 예리하다는 의미. 여기서 불은 정화를 의미. 봄이나 여름에 태아나면 그 기운이 상당히 약하므로 축토나 진토의 습토를 만나야 생기운을 흡수해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 술미의 조열하고 건조한 토를 만난다면 생조는 고사하고 그대로 부서지고 말 것이다. 갑목은 천적이다. 힘으로 얼마든지 쳐버리기 때문이다. 을목은 서.. 2016. 3. 9.
기토에 관하여 기토성질 축축하며 중심잡아 저장하니 목의자극 많다한들 눈도하나 깜짝않고 물이넘쳐 범람해도 아무걱정 하지않네 적은불은 흡수되어 불리되려 침침하고 많은금은 습기얻어 금빛더욱 찬란하다 삼라만상 가꾸어서 왕성하게 하려거든 도와주고 밀어줘서 기토성분 보호하소. 기토는 음습한 성질의 토이다. 그러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중심을 갖고 있는 성질. 팔방을 꿰뚫고 사계절에 왕성한 성분이다. 그리고 풍부한 영양분으로 만물을 생조해서 그 성장에 쉬임이 없게 하니 오묘하게 작용하는 힘도 있는 것이다. 목이 많아도 근심이 없다는 말은 그 성품이 부드럽고 온화해서 목의 뿌리를 배양해 주기 때문에 목도 또한 기토를 극하지 않는 까닭에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물이 미쳐서 날뛰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토의 실체는 단아하.. 2016. 3. 7.
정화에 관하여 깊은 밤에 깜박깜박 정화모습 밝은성품 온천하를 싸고도네 신금보면 숨죽이는 을목엄니 보호하고 임수임금 인도하여 충성으로 보답하네 맹열하게 타올라도 폭발까진 가지않고 쇠약하여 시들어도 완전소멸 하지않네 정화주변 갑목성분 함께만나 소요하면 가을이든 겨울이든 근심걱정 하나없네. 정화는 내성소융이라고 하는 것은 문명의 형상을 말하는 것이다. 을목을 감싸고도 효도한다는 말은 辛금으로 하여금 을목을 상하게 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임수와 합하면 충성을 한다는 말은 무토가 임수를 극하게 되는데 정임합으로 목의 기운이 발생하게 되니 무토가 마음대로 극을 하지 못하게 되어 충성을 한다는 말. 그래서 태과나 불급의 폐단이 없이 중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고 비록 여름에 태어났다 하더라도 불타 버리지 않으며 허약한 겨울에 태어났더.. 2016. 3. 6.
병화에 관하여 병화두고 하는말씀 눈이거나 서리거나 겁낼것이 하나없네 경금보면 족치는데 신금보면 겁쟁이라 토많으면 자비발생 물많아도 절개엄수 인오술지 다모이면 그불길이 너무넘쳐 갑목형상 나타나면 달려들어 불태우네 병화는 얼어붙은 것을 녹이는 공로가 있다. 그런데 辛금을 만나면 도리어 겁쟁이가 되는데 실은 겁쟁이가 아니라 음과 합하여 화평하게 되는 것으로 봐야겠다. 토가 많으면 자비심이 발생하게 되고, 그래서 아랫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점이 발생하게 된다. 물이 범람해도 절개를 지키게 되니 윗사람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도 가능하다. 지지에 인오술이 깔린다면 화세가 더욱 강해져 다시 갑목이 와서 생해준다면 불타버린다. (138페이지) 병화의 위세를 설하려면 반드시 기토가 있어야겠고 임수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성.. 2016. 3. 5.
[간지총론]을목의 특징 을목성질 보들보들 부드러운 그 모습이 소풍나간 잔디밭이 생각나네 그속에서 엄청난힘 숨었으니 축토거나 미토거나 마음대로 뿌리박고 병화거나 정화보면 겁나는게 전혀없어 유금이든 신금이든 마음대로 요리하네. 다만습기 과다하면 뿌리썩어 고민되니 오화와서 말려줘도 근심걱정 쌓여가네 갑목등걸 만난다면 세상에서 행운ㅇ니라 이리저리 얽혀들어 봄가을이 태평이네 규양해우라고 하는 말은 축토월이나 을미일 또는 을축일에 태어나도 통근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미토는 목의 창고에 해당하니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것이고 축토는 습토이므로 또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정포병하면 과봉승후라고 하는 말은 신유월에 나거나 을유일에 해당할 경우에라도 천간에 병정화가 투출되었고 물이 극하지 않았다면 제하고 화하게 되므로 금이 강해도 두.. 2016. 3. 5.
[간지총론]갑목의 특성 온천하에 제일인양 자랑스런 갑목이여 처음나서 어린나무 따스한불 필요하고 목기왕한 봄에 나면 금기운은 지레죽고 금기왕한 가을에는 허약한토 쓸모없네. 이글대는 불속에선 물뿜는용 필요하고 질척질척 습지에는 호랑이가 필요하다. 촉촉한땅 뿌리박고 하늘기운 온화하면 그땅위에 심어져서 천년만년 살고지고. 갑목에 관하여 갑목은 순양의 목이다. 그 체는 원래 견고하여 하늘을 찌를듯이 웅장한 세력이다. 강한 목은 불을 얻어야 바야흐로 그 예리함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하는 것이다. 목이 견고하면 오히려 금이 부스러지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자연의 흐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봄에는 금을 쓸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가을에 태어난 갑목이라면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에너지가 뿌리로 돌아가서, 지지를 잡아주는 토는 도리에 목의 뿌리.. 2016. 3. 4.
절기에 관하여 사주 공부를 할 때는 절기의 특성을 잘 알아야 간명에 도움이 된다. 입춘: 정월로 추운 가운데 목이 왕성한 기운으로 일어나고 따뜻한 화기가 차츰 일어난다. 바야흐로 봄이 왔다고 하지만 실제로 따뜻하지는 않다. 경칩은 2월로 목기만이 왕성한 계절이다. 위로 솟는 기운이 왕성하다. 청명:3월로 목왕절인 춘절이나 토기가 왕하고 수기도 있다. 청명후 9일까지는 목기가 무성하고 수기가 모여들어 곡우 후에는 수와 따뜻한 토가 공존한다. 입하는 4월로 하왕절, 초기에는 양토와 양금이 득세하고 소만절에는 병화가 하왕세를 얻는다. 망종은 5월. 여름의 화기가 왕성한 때, 초순중순에는 병화기토가 강왕하고 하순에는 정화가 강성, 하지가 되면 낮이 가장 긴 때로 양이 극에 이르는 반면 음이 시생. 소서는 6월. 초순에는 화기.. 2013. 11.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