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턱이 짧아야 동안처럼 보이고 예쁘다고 해서 너도나도 돌려 깎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연예인 중에는 성형 전 긴 턱을 깎아 작고 귀여운 턱으로 만들어 스타가 된 경우도 적지 않고요. 국내서는 턱이 길면 나댄다고 생각하는지 관상학적으로 그리 좋게 보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길게 튀어나오지만 않으면 무턱보다는 주걱턱이 미관상 더 아름답고 우아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주걱턱이라고 걱정하지 말고 아래 나열하는 셀럽들과 비슷한 정도면 자신감 있게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주걱턱 미인이 꽤 많기 때문입니다.
턱이 긴 주걱턱 미인 리스트
먼저,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 미인으로 추앙받는 유명 배우 중에 대표적인 주걱턱 배우들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부터 중국의 아름다운 배우 공리,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 미인 장미희 그리고 현세대 최고 미인으로 손꼽히는 송혜교, 모두 다 주걱턱 보유자들입니다. 턱이 길고 짧고 턱의 모양과 상관없이 웃을 때 아래턱이 비교적 많이 튀어나왔다 싶으면 주걱턱으로 간주합니다.
서양의 주걱턱 미인
비교적 유려한 선을 추구하는 동양 미학과는 다르게 서양인들은 강직하고 개성 있는 생김새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유독 턱이 발달한 셀럽이 차고 넘칩니다. 간혹 인기와 미모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가 싶을 정도인데 또, 그들 세계에서는 이들을 미인으로 좋아한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일단, 서양의 대표적인 주걱턱 셀럽을 보면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가 있습니다. 턱이 길지 않으면서 아래턱이 주걱처럼 튀어나왔는데요. 과하지 않아서 주걱턱보다는 사각턱에 가까워 보입니다.
한때 한 미모 하던 리브 타일러도 강직한 턱에 주걱턱으로 유명합니다. 턱이 길고 휘었는데도 절대 미인 반열에 오른 인물이죠. 제시카 알바의 경우는 동양적인 미인으로 상당히 이쁘장한 미모로 유명한데요. 턱도 사각이지만 아래턱이 길고 튀어나온 전형적인 주걱턱입니다. 다만 아래턱이 뾰족해서 인상이 강해 보이지 않을 뿐.
강직한 턱으로 제니퍼 애니스턴을 넘을 셀럽은 없어 보입니다. 턱이 마치 도마처럼 길고 납작하고 발달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남상미가 넘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스위트 하트로 여전히 최고의 누리고 있는 셀럽입니다. 또한 그녀 뒤를 이어서 못지않게 인기 있는 리즈 위더 스푼은 대놓고 주걱턱으로 아주 전형적이고 정석 같은 주걱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 한국에서 턱이 저러면 당장 수술하라는 권유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의 주걱턱이어도 예쁘고 인기만 많고 보기에 나쁘지 않죠?
국내 턱 긴 주걱턱 미인들
한국에선 오히려 일반인보다 연예인 중에서 더욱 주걱턱이 많이 보일 정도로 은근 꽤 많습니다. 그런 거 보면 턱이 길고 주걱턱이면 돈을 잘 버는가 싶기도 하고요. 암튼, 국내서 대표적인 주걱턱 셀럽으로는 구혜선부터 다뤄보겠습니다. 얼굴이 넙데데한 것과 주걱턱은 구분해야겠지만 구혜선은 넙데데하면서 아래턱이 나온 전형적인 주걱턱 셀럽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정유미도 주걱턱인데요. 턱이 아주 길지 않지만 사각턱에 아래턱이 나오니 애기 주걱턱 셀럽처럼 보입니다.
하관, 엄밀히 말하면 치아가 유난히 도드라져서 주걱턱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진세연입니다. 진세연은 턱이 짧아도 양 턱이 발달하고 아래턱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하관 발달형 미인입니다. 그리고 오연서의 경우도 전형적인 주걱턱 미인입니다. 오연서는 눈이며 입이며 이곳저곳 업그레이드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턱은 크게 손보지 않아서 나름 개성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얼굴이 길고 턱도 긴 데다 앞으로 튀어나온 빼박 주걱턱 미인으로 정려원이 있습니다. 정려원은 사각턱에 주걱턱이지만 얼굴 폭이 좁아 드센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더 강한 미인입니다.
아래턱이 나온 셀럽들
주걱턱인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주걱턱 셀럽은 이밖에 더 많이 있습니다. 고현정은 턱이 길지 않지만 아래턱이 야무지게 나와서 웃을 때는 영락없는 주걱턱으로 보이는데요. 간혹 턱 모양보다 웃는 모양때문에 주걱턱으로 보이는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현정과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 박혜수도 아래 턱이 나온 주걱턱에 가깝고요. 배우 고아성도 사각턱에 아래턱이 두드러지게 나온 전형적인 주걱턱 미인입니다. 간혹 턱이 긴 것과 주걱턱이 헷갈려 김태리도 주걱턱이 아닌가 싶은데 김태리나 김지원, 그리고 임수정의 경우는 아래 턱이 길거나 사각턱이지 주걱턱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하관도 발달하고 유난히 뾰족한데도 숨길 수 없는 주걱턱 셀럽으로 가희가 있습니다. 하관이 엄청 발달해서 한국의 제니퍼 애니스톤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입술이 얇아서 더욱 주걱턱이 두드러지는 가수 설현입니다. 설현은 살이 찌면 둥근 얼굴형이 되어 주걱턱인지 알 수 없지만 살이 빠지면 아래 턱이 길고 튀어나온 주걱턱 미인입니다.
주걱턱 성형한 셀럽 과거 이미지
주걱턱을 귀요미 턱으로 전환한 연예인들은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소녀시대 멤버 절반이 긴 주걱턱의 소유자가 많은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어릴 때 캐스팅한 관계로 턱이 자라는 것은 예측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턱이 남달리 발달한 이들은 예쁘게 깎아서 이미지 변신에 대성공한 스타들입니다. 턱이 얼굴 인상을 지배할 정도로 과하다 싶으면 적당한 시술을 권하지만 그밖에 적당히 앞으로 나온 턱은 오히려 미인 템으로 인정해도 될 정도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서인영과 박주미 턱
마지막으로 갈수록 턱이 길어지는 셀럽 중 서인영과 박주미가 있습니다. 서인영은 유난히 턱도 길고 앞으로 살짝 튀어나온 주걱턱인데 이상하게 얼굴 비례가 맞아 보입니다. 인중이 짧고 양 턱이 발달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럭저럭 긴 턱이 복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짧다가 갈수록 턱이 길어지는 박주미의 경우는 아래턱이 서인영처럼 뾰족한 것보다 둥글 납작한 편이라 어떤 때는 턱을 붙인 건가 싶을 정도로 어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인중도 길어지고 아래턱도 길어 보인 다지만 박주미의 경우는 수시로 모양이 변해 보이는데, 아마도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거 사진을 보면 긴 턱보다는 짧은 턱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여하튼, 서인영이나 박주미도 주걱턱 미인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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