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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미스테리 잡다구리

성경 속 언약궤가 핵무기였을 가능성은?

by roo9 2025. 3. 23.

생각할수록 성경 속에 강력한 위력이 있는 언약궤가 등장했다 어느 순간 사라진 것들을 보며, 이것이 단순히 하나님의 임재를 기록한 의미 있는 물건이라기보다는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았습니다.

 

 


고대 시대 비밀병기 언약궤

지난번에도 성경 읽다가 언약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언약궤의 행방에 관하여

 

성경 속 신비한 유물 순금으로 제작된 언약궤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Ark of the covenant 언약궤는 법궤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물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성막을 만들었을 때부터 지성소에 보관되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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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행방에 관한 자취를 떠나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니 고대 신무기 혹은 미지의 에너지 무기라는 설도 돌더라고요. 성경 속에는 언약궤가 엄청나게 대단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서술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 이게 대체 어떤 물건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언약궤만 있으면 승리하고, 언약궤를 엄한 사람이 만지면 죽는다거나요. 사무엘하 6장에는 누가 언약궤 손댔다가 즉사한 내용이 나오고 블레셋 도둑이 언약궤 가져갔다가 종기나 재앙 죽음 등으로 돌려준 일화도 나오고요. 그런 것을 보면 이 상자 안에 무슨 특별한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언약궤는 핵무기?

 

여호수아 6장을 보면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들고 어떤 의식을 진행하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 7바퀴를 돌고 아무 무기도 안 쓴 채 소리만 질렀는데 성벽이 붕괴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에게 바치는 선물 운운하면서 도시를 파괴하겠다고 합니다. 일종의 공명이나 진동 같은 물리적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언약궤가 진동, 음파, 전자기적 에너지 장치였을 수도 있다는 거 아닐까요? 또한, 여호수아 7~8장에도 언약궤를 앞세워 승리를 이끄는 부분이 나옵니다. 사무엘상 4장에도 블레셋에서 언약궤 가져오면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진다고 해서 뺏어오고 이스라엘이 실제 대패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언약궤가 핵무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사능 물질 내장?

 

 

언약궤 내부를 보면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가 있고 만나 항아리에 십계명 돌판이 있습니다. 또한, 양극이 맞닿아 있는 모습이 일종의 고대 충전기 같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언약궤가 전기를 축적하고 방출하는 장치였다고 상상하기도 합니다. 스티븐 스틸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언약궤를 열자마자 에너지가 방사되며 사람들이 녹아내렸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언약궤는 일종의 비밀병기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과는 별개로 고대 전자기 무기였거나 방사능 물질 안에 우라늄, 토륨 같은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블레셋이 언약궤를 뺏자마자 악성 종기 발생하며 죽음이 속출합니다. 폭탄 돌리기 식으로 떠 넘길 때마다 재앙이 끊이질 않아 신의 무기를 인정하면서 다시 돌려주었고요. 그래서 결국 이 언약궤란 강력하고 위험한 상자는 더 활용했다가는 인류가 죽겠다 싶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한 후 전설로만 남게 한 것이 아닐까요? 사실 소돔과 고모라 멸망도 핵폭발 같은 분위기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언약궤에 들어있는 싹이 난 지팡이라던가, 변질 없이 보존되는 만나가 생기는 항아리, 그리고 신이 직접 새긴 문자라는 초자연적 물체로 추정되는 십계명 돌판 이런 것도 너무 괴이하게 느껴집니다. 먼저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는 죽은 나무 막대기에 싹이 나고 심지어 아몬드 열매까지 맺어졌습니다. 생명력이라기보다 비정상적 활성화 혹은 기이한 변형적 성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방사선 피폭 후 비정상적인 조직 증식 같은 이미지와 겹쳐 보입니다.

 

 만나 항아리도 매일 생기는 신비한 물질로 보통 하루 지나면 썩고 벌레가 생기는데 항아리 안의 만나만 썩지 않습니다. 이 역시 방사성 물질이 부패나 생명체 접근을 막는 효과가 연상되고요. 불속에서 나온 돌은 초고열, 고방사선 환경에서 생성된 특수 물질 혹은 증거처럼 보입니다.

 


 

너무 위험하고 후유증이 큰 물건

 

언약궤는 보기에는 금으로 덮여 있어서 화려하고 신비스럽고 찬란하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세상 위험한 물건이었던 겁니다. 또한, 금으로 둘러싸면 외부로 새어나가는 방사선을 줄이는 역할을 하여 일부 방사성 물질을 운반할 때 캡슐에 금이나 납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언약궤의 덮개 이름이 속죄소, 히브리어로는 카포렛이라고 해서 은폐, 봉인이란 의미가 강합니다. 조금만 열거나 만지면 피폭 강도 제대로인 것이죠. 그래서 이를 잘 사용하면 세상 강력한 무기가 되지만 모르는 사람이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피폭 맞아서 난리도 아닌 거죠. 이걸 만진 사람이 즉사하거나, 각종 피부병이나 재앙에 시달린 것 등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여호수아는 핵전쟁을 벌였음

 

이러한 추측을 근거로 정리하자면, 여호수아는 여리고와 전쟁하면서 언약궤라는 핵무기를 이용해서 진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일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 7바퀴를 도는 행위는, 주변을 돌면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성벽을 약화시킨 거고요. 인체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묵하며 행진하였고, 이는 에너지 공명이나 방사선 충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적 작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외침과 함께 성벽에 돌진한 것은 일순간 구조 붕괴하면서 열. 진동, 방사선 충격파 발생이 되고 생명체 소멸하면서 성문이 열리고 완전히 제압됩니다. 진영에 몰래 들어와 핵 쏘고 초토화시킨 것과 그림이 얼추 비슷하지 않나요?

 

게다가 진짜로 소름 끼치는 것은 언약궤를 든 제사장들은 평소와 다른 옷을 입었다는 겁니다. 희고 헐렁한 옷을 입었는데 마치 현대판 방호복을 연상하게 됩니다. 실제 이들이 입은 세마포는 통풍이 잘되며 열과 전기를 전달하지 않는 특성이 있었는데요. 확실히 뭔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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