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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왕좌의 게임 시즌 1 2화

by roo9 2014. 7. 16.

 

 계속 행군 모드인 도투락 부족과 대너리스 일행. 손에 물집이 생기고 음식 때문에 고초를 겪는 대너리스.

 

 

 

브랜이 떨어진 다음 날 개 우리에서 잠든 삼촌 티리온을 보며 빈정거리는 조프리.

 

 

가서 윈터펠 부부에게 사과나 하라고 했더니 지가 왜 하느냐고 해서 티리온 삼촌이 싸다귀 3번 날림.

티리온은 다 알고 있던 듯.

 

 

조프리가 징징거리며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하자 가서 말하라고 하고 조프리의 파수꾼 하운드는 조프리가 기억할 것이라고 이죽대고.

그러자 티리온은 걔가 까먹게 되면 너라도 꼭 상기시켜 주라고 되받아치고.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에 참석한 티리온.

아이들 앞에서 험한 말 한다고 아이들과 자리를 먼저 뜨는 서세이. 그리고 제이미는 어떤 때는 누구 편인지 모르겠다며 티리온을 의아한 시선으로 보자 티리온은 난 항상 가족편이라고. 가족을 무척 아끼지만 방법은 사뭇 다른 스타일의 티리온.

 

 

 

 

브랜이 떨어진 후 한 달 동안 칩거하며 브랜을 돌보는 브랜 엄마. 그 와중에 남편은 핸드로 임명받아 두 딸과 간다고 하고 있고

그럼에도 정신이 없는 상태.

 

 

 

불평스럽게 짐을 싸고 있는 아리아 방에 들어온 존 스노우.

 

 

늑대를 잘 조련시켰다고 심부름을 시키지만 늑대는 못 알아듣는 시늉.

 

 

 

존 스노우와 작별 인사를 하면서 아리아에게 작은 칼을 선물한다. 둘의 포옹 장면이 짠했다는.

 

 

큰 형 롭과도 애틋한 포옹 장면. 그전에 브랜 방도 찾아가지만 브랜 엄마는 서자 존 스노우를 치가 떨리도록 미워하는 터라 질색팔색하며

빨리 나가라 하고 그때 아빠 들어와 주시고...

 

 

 왕의 일행과 나이트 워치 일행이 갈라서는 장면에 아빠 스타크가 존 스노우에게 위로를 해준다. 나중에 엄마에 관해서 얘기해 주겠다고 하고

부자간에 또 애틋함 보여 주시고. 캐서린 부인이 미워하는 것만 빼면 스타크 가족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던 존 스노우.

 

 

 

 

 

 

 

원시 부족 답게 도투락 부족 왕 칼리시는 대너리스를 개처럼 대하고 대너리스는 수치심에 당할 때마다 울먹거리는 데.

 

그 와중에 브랜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라니스터 쌍동이 남매는 음모를 꾸며서 살인 청부업자를 불러들이고.

 

 

 

 

 

 

칼을 손으로 막으며 필사적인 가운데 브랜의 늑대가 살인청부업자 목을 뜯어 죽이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하게 침대 위 브랜 옆에 웅크려 앉은 모습이 귀엽다고 해야할지..

 

 

 

 

 

 

여자 시종들에게 이런 저런 관리 받으면서 오빠의 노예에게 성교육을 받게 되는 대너리스.

 

 

 

 

그리고 벤젠 삼촌을 따라서 나이트 워치 장벽 앞에 다다른 존 스노우와 티리온. 티리온이 여기 왜 따라 왔는지 기억이 안나네.

 

 

 

청부 살인업자에게 당한 이후로 캐서린은 브랜이 사건에 배후가 있다고 추리하고 사건 장소에 가본다. 서세이의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확신에 가까운 추측을 한다.

 

 

믿을 만한 심복들만 모아 놓고 브랜의 배후에 라니스타 가문이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 긴 머리카락을 보고 한번에 서세이라고 추측을 했을 것이라 믿었는데 티리온을 의심함. 이건 다음 편에 나올 내용이지만..ㅎㅎ

 

 

부적 같은 허접한 것 엮어서 브랜 방문에 걸어준다. 장남 롭이 6살 막내를 돌봐야 할 때라고 했더니 닥치라고 하더니만

수사반장 놀이에 심취했는지 남편 찾아 킹스랜드에 혼자 간다고 설치며 롭이 브랜은 어쩌구요 했더니 이제 신이 해결할 일이라고 하네.

사건 캐는 일도 재미 붙이고 예전 기억 떠올리며 남편이 바람 피고 낳아 온 존 스노우 때문에라도 킹스랜드에 가서 만나고 싶었던 걸까.

캐서린의 열정적이고 성급한, 그리고 감정적인 성향이 조금 이해 불가..ㅎㅎ 전형적인 엄마 마인드인건지..ㅎ

 

 

열심히 성교육 받고 칼리시에게 눈 마주치며 정상적인 러브러브 아마 이때부터 서로 깊이 사랑하게 된 듯.

 

 

 

 

물가에서 아리아와 백정의 아들이자 아리아의 친구와 칼싸움 놀이 하는데 조프리와 산사가 들이닥친다.

둘의 데이트에 방해가 되었던건지 조프리 심술을 부리고 백정 아들 얼굴에 생채기를 낸다.

 

 

그러다 아리아와 실갱이가 벌어지고 조프리가 아리아를 괴롭히자 아리아 늑대가 어디선가 나타나 조프리 손목을 물어 뜯는데...

그 와중에 산사는 모든 걸 망쳐놨다며 앙탈.

 

 

 

 

수치심에 산사의 위로도 걷어 차고..  아리아는 왕의 자식 손을 문 늑대가 온전치는 못하겠다 싶어서 멀리 도망가라고 한다.

 

 

 

 

계속 뒤돌아 보는 늑대에게 돌을 던지며 작별 인사하는 데 짠하더라고.

 

 

 

 어디선가 슬픔을 달래며 있는 아리아를 기어이 왕의 일행들이 찾아내서 왕한테 바로 끌고 가고

 

 

스타크는 아리아가 무사한 거 보고 껴안으며 부성애 보이는 데 로버트 왕은 애들 싸움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진 않지만

서세이가 미친 지랄을 해대서리

 

 

 

조프리는 거짓말로 상황 모면하려 하고 아리아는 계속 거짓말이라며 난리치는데 산사가 그 와중에 조프리 편 들어주자 아리아가 죽일 듯이 산사 머리 끄댕이 잡고 난장판..ㅎ

 

 

결론은 백정 아들 찾아내서 죽이라 하고 아리아 늑대는 도망 가서 할 수 없는 대신 산사의 늑대를 죽이라 하자

산사 억울해서 난리치고... 무모한 것과 열정적인 것을 엄마에게 반반씩 닮은 두 딸 같기도 하고..  도망친 백정을 하운드는 처참하게 죽인 상태로 데려오고..

 

 

 

처형이라도 자기 손으로 하게 해달라며 산사의 늑대를... 영문도 모르는 늑대를 죽게 만들고.. 아리아의 늑대보다 말을 잘 들어서 조프리가 산책가자고 하니까 산사가 stay.. 하니 그 자리에 얌전히 앉아있던 착한 늑대인데 불쌍해 죽는 줄 알았네.

스타크가 칼 빼드는 거 보고 식겁하더니 찍 소리 못하고 죽어 버렸네.

 

 

 

 

그리고 그 순간 오랜 잠에서 깨어난 브랜. 눈 뜬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이렇게 2화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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