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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간지총론]을목의 특징

by roo9 2016. 3. 5.

을유일주 오연수

 

 

을목성질 보들보들 부드러운 그 모습이

소풍나간 잔디밭이 생각나네

그속에서 엄청난힘 숨었으니

축토거나 미토거나 마음대로 뿌리박고

병화거나 정화보면 겁나는게 전혀없어

유금이든 신금이든 마음대로 요리하네.

다만습기 과다하면 뿌리썩어 고민되니

오화와서 말려줘도 근심걱정 쌓여가네

갑목등걸 만난다면 세상에서 행운ㅇ니라

이리저리 얽혀들어 봄가을이 태평이네

 

 

 

 

규양해우라고 하는 말은 축토월이나 을미일 또는 을축일에 태어나도 통근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미토는 목의 창고에 해당하니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것이고

축토는 습토이므로 또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정포병하면 과봉승후라고 하는 말은 신유월에 나거나 을유일에 해당할 경우에라도

천간에 병정화가 투출되었고 물이 극하지 않았다면 제하고 화하게 되므로

금이 강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허습지지면 기마역우라고 하는 말은 해자월에 태어나서

사주에 병정화가 없고 술미토도 없다면

년지에 오화가 있더라도 발생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천간에 갑목이 투출되고 지지에 인목이 있다면

넝쿨나무가 소나무에 얽혀 있는 것과 같아서 봅이든 가을디는 사계절이 모두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131p)

 

을목은 유난히도 불의 협조를 요구한다는 점.

(1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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