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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정화에 관하여

by roo9 2016. 3. 6.

깊은 밤에 깜박깜박 정화모습

밝은성품 온천하를 싸고도네

신금보면 숨죽이는 을목엄니 보호하고

임수임금 인도하여 충성으로 보답하네

맹열하게 타올라도 폭발까진 가지않고

쇠약하여 시들어도 완전소멸 하지않네

정화주변 갑목성분 함께만나 소요하면

가을이든 겨울이든 근심걱정 하나없네.

 

 

 

정유일주 아이유

 

정화는 내성소융이라고 하는 것은 문명의 형상을 말하는 것이다.

을목을 감싸고도 효도한다는 말은 辛금으로 하여금 을목을 상하게 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임수와 합하면 충성을 한다는 말은 무토가 임수를 극하게 되는데

정임합으로 목의 기운이 발생하게 되니 무토가 마음대로 극을 하지 못하게

되어 충성을 한다는 말.

 

 

그래서 태과나 불급의 폐단이 없이 중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고

비록 여름에 태어났다 하더라도 불타 버리지 않으며 허약한 겨울에 태어났더라도 꺼져버리지 않는 성분이라고 하는 것.

천간에 갑목이 있다면 가을에 태어나도 두렵지 않고 지지에 인목이 있다면 겨울에 태어나도 물을 꺼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정화의 어머니는 갑목이 원칙이다.

繼(계)모라고 하는 말로 대신하는 을목에게 효도를 하니 이야말로 효자가 아니겠느냐는 말을 의미.

생모에게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리고 같은 음간으로서 辛금을 꼼짝도 하지 못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을목이 안정감을 얻게 된다는 말.

갑목은 또한 병화가 제어를 해주겠는데, 실은 병화는 목이 오면 그대로 태워 버릴 가능성이 있어서이다.

무토도 병화를 임수로부터 보호하게 되고 임수도 또한 병화로부터 경금을 보호하는 것으로 역할수행이 충분하다고 본다면

아무래도 편견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해석.

(146페이지)

무토가 임수를 극하게 되는데 정화가 임수와 합해서 무토를 제어한다고 하는 이야기다. 약간 넌센스라고.

왕이불열 쇠이불궁의 문구도 다소 편견.

정화도 열을 받으면 병화처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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