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 많고 배신도 잘 당하는 사주 특징

살다 보면 유난히 하는 일에 비해서 실속도 없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 배신도 잘 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누가 배신을 했다는 소리를 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하소연하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일복도 많고 배신도 잘 당하는 사람은 대체로 사주에서 비견 겁재가 발달한 편입니다.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주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큰 돈도 벌고 큰 돈도 잃는 비견 겁재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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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야 숨통이 트이는 비견 겁재 발달 사주 특징

 

사주에서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주는 그만큼 자신이 신강하고 힘이 넘치기 때문에 어딘가 해소하고 소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농사짓던 시절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비견 겁재가 발달해서 태어나서 늙어 죽을 때까지 소처럼 일만 하다 간 사람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사주에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람은 남들보다 박복하고 팔자도 세지만 그렇다고 편안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리는 게 체질에 맞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르신들 보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데도 쉴 새 없이 일하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분들 보면 비견 겁재가 발달해서 한시도 가만히 못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왕성한 체력 혹은 의지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열심히 일만 하지만, 두뇌가 좋고 나쁨을 떠나 행동에 바로 옮기는 성향이라 실속도 없고 박복해 보이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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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고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비견 겁재 발달 사주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주는 혼자 살고 혼자 놀아도 충분히 잘 살고 넉넉하게 잘 버틸 수 있지만 그런 분들은 돈을 버는 것과 상관없이 쉴새없이 뭔가를 해야 견딜 수 있을 겁니다. 사주에 비견 겁재가 많은 사람을 보면 동업하지 마라 사업하지 마라, 하는 소리를 재차 듣게 되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사람이 많이 꼬이고 사람들과 어울려 경쟁하는 사주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남들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일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 남들에 비해서 배신을 당하거나 사업에 실패하는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주는 주변인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가운데에서도 누구보다 자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를 자기 중심적인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신세 한탄이 많은 것입니다. 사주가 신약한 사람은 차마 누구의 탓도 못하는 반면 이렇게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주는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면서 자신의 박복을 탓합니다. 고집 센 할머니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며 이런 분들 늘 하시는 말씀이 내 인생은 책으로도 몇 권 낼 수 있을 거라고 하시듯 그만큼 열심히 산 것에 비해 보람도 없고 배신도 많이 당해서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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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 겁재 발달한 남녀 차이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람 중에는 남녀에게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남녀 모두 사회성이 왕성하고 뭔가 일을 잘 벌이고 매사 의욕적인 편이지만 여성의 경우 밖에서 일하기를 좋아해 생활력 강한 이미지가 강한 반면, 남성의 경우는 다소 두목처럼 투박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의욕이 앞서다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도 많이 하게 되고 일이 원활히 풀리지 않으면 화를 참지 못하니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비견 겁재가 발달한 남성에게는 본처 말고 첩을 두고 살라고 할 정도로 진정시키기에 급급했습니다.

 

이를 현대식으로 해석하면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람들은 자기 성격대로 일을 하다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기에 여성들과 일을 하거나 여성과 밀접한 사업을 하면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자기 성격도 순화하면서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옛날에는 난폭한 난봉꾼처럼 될 수 있는 기질을 현대에선 보다 세련되고 유연한 직업 선택으로 성공할 수 있게 유도하는 거죠. 남자가 여자 덕 보면서 한량처럼 사는 세상은 지났으니 홀로 많은 여자를 만나거나 기혼자는 여성 관련 사업이나 직장에 취직하면 속 썩이는 일 없이 실속 있게 잘 산다고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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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은 절대 하지 말라는 의미

 

어디서 사주를 봤는데 동업은 하지 말라고 했다면 대인 관계에서 불리한 면도 작용하지만 본인이 너무 경쟁에 강해서 만족을 못해서 기인하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억울한 것을 아는 것 자체가 자신의 상황과 손익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견 겁재가 발달한 사람들은 옛날 기준으로는 공부 밖에 할 것이 없어서 다른 것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천한 취급을 당해서 박복하게 산 것이지만 현대에는 공부 말고도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가 너무도 다양합니다. 또한, 비견 겁재가 발달하면 무식하고 둔한 사람으로 보기도 쉬운데요. 자아가 강한 것이지 체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머리도 좋고 남들보다 근성 있고 부지런하기에 뭐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너무 앞서만 가니 주변에서 슈킹을 하고 시기를 하고 등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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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 많은 비견 겁재 사주 주의할 점

 

 

현대 사회에서 일복이 많고 부지런하며 머리마저 좋다는 것은 축복에 가깝다고 봅니다. 또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혼자가 아닌 여럿이 일하는 환경에서 무조건 경쟁에서 승리하려고 앞만 보고 달리다가는 구멍 뚫린 지갑에 돈을 잔뜩 집어 넣고 달리는 것과 같은 허망함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왕 협력할 거면 이익 분배를 정확히 하고 개인의 부지런한 근성을 아집과 고집으로 이미지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템포를 조절하면 좋습니다. 조금 먼저 양보해도 비견 겁재 발달 사주는 조금만 노력하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지 말고 같이 가는 노력만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