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바르는 최적의 도구는?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제품의 중요도보다 도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렇듯 도구만 잘 활용하여도 굳이 여러 종류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먼저 손의 사용의 경우 가장 소량을 바를 수 있고 가장 밀착력 있게 바를 수 있는 최적의 도구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손의 지문 등, 꼼꼼하게 바르는 기술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손으로 펴 바르는 일은 기술을 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손으로 발라야 효과적인 제품이 나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물기가 많은 튜브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라든가 오일프리 타입 파운데이션은

손으로 발라야 효과적이다. 손으로 바를 때는 코주변 부터 얇게 꼼꼼하게 발라주고 얼굴 부위를

펴바르면 좋다. 이때 양은 새끼 손톱 만큼의 극소량을 발라야 범벅이 되지 않는다는 것.

 

 

브러시를 사용하는 경우.

파운데이션을 연결판매하는 목적으로 브러시 판매가 급증하였다.

그러나 구태여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것.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유용한 경우는 물광 피부를 낼 때 뿐이다.

게다가 일반 여성들은 브러시의 사용이 더욱 어렵고 불편할 뿐.

또한, 좋은 브러시를 이용하지 않으면 브러시 결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어차피 손이나 스폰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 점이 있음에도

판매 촉진에 의하여 많은 이들이 구매하였다는 사실.

 

라텍스, 즉 스폰지의 사용은 오래전부터 보편화 되어왔다.

우선 옛날에 나온 파운데이션이 그렇게 스폰지로 두드리지 않고서는 흡수가 잘 안되었기에.

그러나 최근의 제품들은 굳이 진동 파운데이션이라든가, 두드리지 않고 가볍게 쓸어주는 정도로만 발라도 충분히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

진동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특별한 날 커버를 위한 날 이외에는 구태여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도

왜 그것을 구입하는 지 이해가 안 감.

 

우선 스폰지는 빨아서 묶음으로 저렴하게 파는 것을 권한다.

하나에 한 두회 정도 쓰고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

그게 가장 위생적이기 때문이다.

스폰지는 다 거기서 거기라서 좋은 것도 필요없고 오래 사용할 필요도 없다.

그러한 스폰지를 이용해 커버를 원하면 두드리면서 발라주고

가볍게 발라지길 원하면 쓸어주듯이 발라주면 된다.

두드리면서 눌러주고, 펴바르면서 눌러주고, 하는 식의

패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그러나 물기가 많은 파운데이션의 경우 스폰지가 다 흡수를 하니까

그럴 때는 스폰지 끝부분만 이용하거나

브러시나 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