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디어 교육은 특수한 언론 환경에서 출발합니다. 현장 실천가 및 교사나 사회 운동가 중심에서 출발하여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과연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미디어 역할에 대한 시민 감시 활동에서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졌지만 결과적으로 특수한 목적의 선동용으로 활용된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 미디어 교육의 변화 과정
초기 미디어 교육 관련 연구자는 수동적인 자문 역할에 불과했습니다. 비판과 저항의 언론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였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될리 만무였습니다. 점차 현장 실천 중심의 미디어 운동이 펼쳐지고 1980년대 중반 이후 매체 환경이 변화되면서 급격하게 변화 국면을 맞이합니다. 학교 교사와 공공기관의 활동가 참여가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신기술 매체가 등장하면서 그에 적응 및 활용 교육과 문화 활동으로 변화되는 특성을 지닙니다.
한국 미디어 교육의 전개 과정
1980년대 초 방송에 대한 시청자 운동에서 출발하여 종교 단체나 사회 운동 단체가 주도하게 됩니다. 일종의 미디어 감시 운동이며 방송 모니터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당시 엄혹한 시대라 의식있는 대중이 언론의 불편 부당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었지만 현대에는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양 미디어에서 괴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는 양상입니다.
당연히 당시에도 군부 정권이 등장하면서 편향된 보도를 일삼고 퇴폐적이고 저급한 내용이 공영방송에서 증가해서 시청료 거부 운동까지 가게 되고 이것이 민주화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마치 현재 상황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곳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전히 좌편향적이고 퇴폐적이고 저질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대체 어느 나라 방송국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미디어 교육의 전개과정 변화
군부 정권을 지나고 문민 정부 참여 정부 등의 정권을 거치며 언론 자유는 많이 향상된 측면이 있으나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듯 편향적 보도 일색입니다. 그런 면에서 언론 자유는 엄청나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교육은 운동에서 참여로 변화 발전하게 되었고 다양한 채널로 인해서 공영 방송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바닥에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미디어 교육보다 언론인의 반성과 성찰이 더 필요해 보이고요. 대중은 새로운 매체 환경에 대한 적응과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퍼블릭 액세스권에 관하여
퍼블릭액세스권이란?
일반 시청자가 매스미디어를 이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로,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방송국에 의뢰하면 검열과 대가 없이 그대로 방송한다. 이는 방송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운동의 한 형태로 1960년대 말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는 미국ㆍ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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