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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예체능/문화예술전반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방문기

by roo9 2013. 8. 5.

 

한국 핸드메이드 공예 전시회

지난 주 코엑스 박람회에서 개최되었던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전.

후원하는 김성경, 김성령 자매 중 김성경만 볼 수 있었고.

사람이 너무 많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이 가득했고

과연 이것들이 손으로 한 것들인가 할 정도로 감탄할 만한 솜씨들이었다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으나,

정말이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음.

그러나 막상 무언가를 사려고 했을 땐 뭘 사야 할지는 모르겠는 그런 기분.

 

 

 

 

 

 

 

 도자기를 비롯해, 인형부터 가구 등, 심지어 그래피티 시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았음.

나는 그 와중에 우리 강아지를  앞가방에 넣고 다녔더니

그야말로 인기 폭발.

다들 어찌나 울 강아지를 예뻐 하는지.

저마다 자신들도 데리고 올 껄 그랬다며 후회하며, 집에 두고 온 애기들을 그리워하는 눈치.

누구는 욕 먹을 짓이라고들 하겠지만,

위생과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결코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조심스럽게 데리고 다니면,

점차 보편화 될 날이 있으리라고 봄.

 

 

 

 체험 현장도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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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몰로 나오며 이벤트 하는 장소에 울 강아지 포즈 취하게 하고.

 

 

구경 다 하고 섬유센터 밖 버스 정류장 근처 벤치에 앉아 강아지 시저 먹이고

휴식. 피곤해 죽는 줄 알았다는.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 사실 귀찮은 일이 더 많지만,

강아지도 좋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있는 티도 안 내며 나무랄데 없이 조용하고 말 잘듣는 이 녀석을 보면, 언제나 데리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애기 때 부터 데리고 다녔더니 공중 예절을 아주 잘 지킴.

 

피곤하여 뻗어 누워계신 울 강아지.

South Korea Samsung-dong Trade Center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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