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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beauty people]헤어라인 바뀐 뒤 세기의 미녀로 거듭난 리타 헤이워드

by roo9 2021. 3. 20.

리타 헤이워드는 1918년 10월 17일생이다. 1940~1950년대를 화려하게 평정한 미국의 배우이자 댄서이다. 리타 헤이워스는 스페인 태생의 댄서 부부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일하는 나이트 클럽에서 공연했다.

 

 

기구했던 리타 헤이워드의 라이프 스토리

 

 

 

 

 

그런 까닭에 10대부터 헐리우드 제작진의 관심을 끌었고 1935년 under the pampas moon으로 데뷔하였다.  몇몇 영화 출연 후 스타덤에 오른 리타 헤이워드는 춤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특히 미국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핀업 걸이 되었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남자 복이 없던 리타는 어릴적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있는데 어린 딸을 자신의 아내라고 속이며 머리를 검게 염색하고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화려하고 섹시한 옷을 입혔다. 심지어 성적 학대까지도 일삼았다. 리타는 끔찍한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 엄마의 묵인 하에, 18세 때 41세의 자동차 딜러와 결혼했다 그는 리타 마가리타를 리타 헤이워드로 이름을 바꿔주며 매니저 역할을 했다. 그녀의 첫 번째 남자 저드슨은 툭하면 리타를 때렸고 그녀를 이용해 돈을 벌었다. 아버지나 남편이나 쓰레기들이었다. 

 

 

헤어 라인을 바꾸고 외모가 바뀐 리타

 

 

리타헤이워드 헤어라인 변경 전후

 

당시 전기 분해로 헤어라인을 바꾸는 성형이 있었는데 저드슨은 리타의 머리를 염색하고 전기 분해로 헤어라인을 만들며 이미지를 바꿔 놓았다. 학대가 맞지만 결정적으로 리타는 훨씬 예뻐졌다. 헤어라인이 외모를 이렇게 바꿀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이고, 당시에 전기 분해기로 이런 짓을 감행했다는 것도 놀라움.

 

 

 

 

그리고 리타의, 라이프 지의 핀업 사진을 본 당대 천재 영화 감독 오손 웰즈는 그녀에게 반해 1943년 결혼했다. 

 

1946년의 길다

 

 

 

 

그녀를 가장 돋보이게 만든 영화는 1946년의 Gilda였다. 이 대담하고 별난 영화에서 질나는 선정적인 이미지와 매력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헤이워스의 두 번째 남편인 것 같은 오손 웰즈가 감독한 영화 <상하이에서 온 여인>에서 헤이워드는 누아르를 대표하는 여신이 되었다. 오손 웰즈는 리타의 선정적인 이미지에 반했으면서 그녀의 끼를 용납 못했고 다른 여배우들과 정기적으로 바람을 피웠다. 또라이네.

 

남자복은 형편없는 리타

 

 

 

 

화려한 명성과 여러번의 결혼에도 만족을 못하더니 방탕한 왕자로 소문난 앨리칸과 결혼해 3년 동안 살았다. 무슬림의 정신적 지도자 아가 칸의 아들임에도 앨리칸도 국제적인 바람둥이로 유명했고 이들이 결혼이 오래 갔을리 만무이다. 나중에 앨리칸은 후계 계승을 못하고 그의 손자를 후계자로 지명한다. 1951년 리타는 이혼 후 영화계로 돌아왔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직업에 대한 회의 내지는 좌절을 느끼기 시작했고. 

 

 

 

리타 헤이워드와 딕 헤임스

 

지지리도 남자 복이 없는 리타는 헐리우드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그러니까 헐리우드에서 미스터 이블로 알려진 가수 딕 헤임스와 결혼하였고 금전적으로 착취를 당한다.

 

괴팍한 노인으로 늙어간 리타 헤이워드

 

 

 

 

생의 권태기를 느낀 헤이워스는 점점 냉소적으로 변하면서 영화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다. 헤이워드의 변덕스럽고 만취되어 다니는 일상은 1960년대부터 치매설 같은 이상한 소문에 휘말리게되고 실제 1970년대 출연한 영화에서는 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곤혹을 당한다. 1980년 62세의 리타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고 그녀를 계기로 알츠하이머 연구에 대한 국가적 인식을 높이고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딸 야스민 칸 공주는 그녀의 법적 보호자가 되었고 1987년 5월 그녀가 죽을 때까지 그녀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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