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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the crown 시즌1-2 왕의 서거 에피소드 조지 6세는 침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나라는 충격에 빠졌고 영국 왕실은 언론보다 빨리 엘리자베스 공주에게 서거 소식을 알리려하지만 케냐에서 연락두절 상태. 더 크라운 시즌 1 에피소드 2편 리뷰 조금은 미개한 케냐를 처음 방문한 엘리자베스 부부. 필립공은 케냐 왕의 왕관을 무례하게 터치하는데 장난끼 많고 껄렁껄렁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한 듯. 그에 반해 엘리자베스는 침착하고 경우바른? 모습이 대조적이다. 20세기 위대한 정치가로 불린 윈스턴 처칠의 에피소드도 인상적이다. 성격이 강직하고 괴팍한 듯 직관적이고 뛰어난 통찰에 애국심이 투철하다. 곰의 탈을 쓴 여우 같기도 하다가 츤데레 같기도 하다가... 에피소드 2에서는 왕의 서거가 있기 전 케냐에서 꽁냥꽁냥 모험과 사랑을 펼치는 엘리자베스 부부의 일화.. 2020. 11. 23.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the crown 시즌 1-1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크라운(the crown)은 2016년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4? 까지 나온 상태. 처음에는 대충 보다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누가 재밌다고 해서 다시 제대로 보니 꿀잼.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아서 영어 공부하고 싶어질 정도. 처음엔 무자막으로 보다가, 영 자막으로 보다 그냥 한글 자막으로 보고 있는 중. 더 크라운 드라마 리뷰 일단 이 드라마는 다큐인지 드라마인지 헷갈릴 정도로 팩트에 기반한 영국 왕실, 그러니까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제작비가 어마무시하게 들었다고 하던데 배우들의 열연도 그렇고 역사적 사실, 그리고 영국 왕실을 엿보는 재미랄까. 거기다 관계의 처세 뭐 이런, 군주론 읽는 느낌으로다가 재밌게 보고 있다. 덕분에.. 2020. 11. 22.
[영화 리뷰] 우디 앨런 감독의 매치 포인트 2005년 우디 앨런 감독이 매치 포인트. 영화의 첫 장면은 이렇다. 테니스 코트 위로 공이 넘나들고. '행운의 중요성을 아는 것은 인생을 아는 것이다. 삶은 운에 의해 많이 좌우되기에 발버둥 쳐도 소용없다.' 영화 매치 포인트 줄거리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다 승산이 없다는 걸 알게 된 남자는 영국 상류층 테니스 코치를 하면서 신분 상승의 기회를 잡는다. 이제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장면의 얘기를 하자면 탁구대가 나오고 역대 가장 예쁜 모습으로 여인이 등장한다. 결과적으로 남자는 운이 좋고 여자는 운이 나쁜 케이스에 속한다. 남자는 운을 잘 잡았고 여자는 끝까지 불운의 연속이다. 얼핏 보면 영화는 권선징악으로 끝날 것처럼 보인다. 보통의 신분상승 스토리나 불륜 스토리의 결말이 그러했듯이. 그러나 그럴듯한 .. 2020. 10. 31.
[영화 추천 리뷰]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London To Brighton)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는 2006년 개봉한 영국의 영화 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의 데뷔작이다.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 리뷰 어쩌다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매춘부로 살게 된 켈리가 12살 조안과 하루에 겪은 특별한 경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조안은 자신과 비슷한 운명에 놓인 조안에게 애틋한 정을 느낀다. 이 영화의 시작은 조금 난데없고 급작스럽다. 긴박한 전개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쪽 눈을 맞아 퉁퉁 붓고 쫓기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역시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파는 켈리를 들들 볶는 포주 데릭. 그는 끝내 켈리에게 해서는 안 될 짓까지 시키며 생양아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엄마 같고 딸 같은, 궁지에 몰린 여자들 영화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 편집되면서 긴장감을 높였고, 켈.. 2020. 10. 31.
[영화 리뷰] 1987년 개봉한 굿모닝 베트남 1987년에 개봉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굿모닝 베트남, 이 영화로 로빈 윌리엄스는 스타가 되었다. 1965년 사이공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의 모순을 그대로 반영한 영화이다. 전의를 상실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 당시 미군들은 마약을 일삼고 하극상에 반발 등이 심했다. 베트남의 말도 안 되는 정세에 개입하여 전쟁 아닌 전쟁을 하며 소모전을 펼치고 있는 사이 실존 인물 에이드리언 크로 나워는 미군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베트남 여자를 짝사랑했으며 그녀의 남동생 베트콩을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든다. 라디오 스타 에이드리언 크로 한마디로 그는 라디오 스타였다. 군내 아나운서 보직?으로 발령받아 굿 모닝 베트남이라며 특이한 톤으로 인사하는 그는 검열된 기사를 읽어주고 군에서 금지하는.. 2020. 10. 30.
[영화 리뷰] 독일 영화 '에덴(Eden)' 정확하게 이 영화가 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한 거냐고 묻는다면 답하기 곤란하다. 영화에서 그레고리씨는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살육을 일삼으며 잔인한 면모도 보였고, 그런 가운데 유부녀 에덴에 대한 사랑은 무척 아가페적이며 그의 요리를 맛 본 이들은 에로스 모드로 전환한다.음식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 진다는 건 알겠는데 그로 인해 잉태를 하고 질투를 하고 결국에는 살인을 부르고... 뭐하자는 건지. 독특한 독일 영화 추천 에덴 에덴은 처음에는 음식 때문에 반해서 그의 집을 들락거리지만 나중에는 진짜로 그레고리씨를 친구로 좋아한다. 그런데 사랑은 남편과 절정을 이루고... 이것도 아이러니... 내가 정서적이지 못해서 영화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도. 에덴에 대한 상심의 표현을 와인을 얼굴에 들이 붓.. 2020. 10. 29.
[유튜브추천]골프 생초에서 자칭 중급자들을 위한 알록tv youtu.be/zW_UBvGeV0s 요거 보고 고대로 골프 배울 준비하면 될듯. 2020. 6. 18.
[드라마리뷰]호텔 델루나 아이유이미지(~16회) 처음에 너무 꿀잼이다, 점점 꾸역꾸역 꾸잼으로 스킵해서 본 호텔 델루나. 초창기 아이유 연기하는 거 극렬 반대주의였다가, 아저씨 이후 달리 보고, 그녀의 옹골찬 뚝심에 반하고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 잡는 거 엄청 응원하는 걸로 태세 전환했다만...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 쏠쏠 리뷰 아이유 목청이 크다는 걸, 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으로 깨달았고. 그래서 노래를 잘 부르는 구나 싶었음. 목청갑.그래서 톤 조절이 어색하지만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배우. 어쨌든 호텔 델루나는 아이유의 아이유를 위한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 한편의 뮤비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유 인형놀이를 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아저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뽐낸 드라마. 일단 역대 최고로 영상미와 ost가 끝내줬음. 마고 할..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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