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완성은 마스카라

 

 

메이크업의 완성은 마스카라에 있습니다.  특별한 날은 꼭 마스카라를 해줘야 할 정도로 마스카라의 효과는 확실합니다.

무엇보다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해주고 깊이있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의 룩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카라는 무조건 길고 풍성하게 바른다고 최선이 아니라 자신의 컨셉에 맞게 잘 발라야 합니다.

 

 

마스카라 브러쉬 종류와 특성

 

 

마스카라 브러시의 종류와 특성은 매우 다양합니다. 브랜드별로 특성있게 디자인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마스카라 브러쉬의 형태에 따라 발림이나 풍성함, 그리고 효과가 달리 표현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에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 준 후 마스카라를 바르는 방법이 있는데, 컨셉트에 따라 마스카라를 먼저 하고 뷰러를 나중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시절에는 사전에 뷰러를 사용한 것보다 마스카라 후에 뷰러를 사용했던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용도로는 뷰러를 먼저 사용하고

좀 더 확실한 컬링 효과를 원하면 마스카라 전 후에 다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 준 후 마스카라는 속눈썹 가운데부터 지그재그로 올려주듯 발라주면 됩니다.

두 번 정도 반복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컨셉트에 따라 여러 번 반복할 수도 있지만 많이 바를수록 뭉치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언더 속눈썹까지 촘촘이 발라주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이는데 일조합니다.

마스카라를 눈 아래까지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눈 밑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더라인을 바르기 위해, 물론 전용 제품도 나와있지만 굳이 별도로 구입할 필요는 없고 마스카라 브러쉬를 위 이미지처럼 세워서 속눈썹을 가로로 슥슥 스치듯 발라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물론 속눈썹이 많다면 빗질하듯 결을 따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대체로 언더 속눈썹이 많이 자라있는 경우는 드물고요. 그렇다 해도 너무 촘촘하게 발라주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스카라 브러쉬 종류는 엄청 많지만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표현하고 싶다면 숱이 적고 헤드가 두껍지 않은 평범한 모양을 선택하면 되고요. 다소 풍성한 속눈썹을 표현하고 싶으면 브러쉬 헤드가 뚱뚱한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잘 안번지는 걸 원하면 워터푸르프 타입으로 고르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