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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사주 연구소

무드를 중시하는 무토일간 특징

by roo9 2023. 6. 22.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분위기를 중시하는 무토일간은 물상도 분위기가 넘칩니다. 노을부터 시작해서 운동장, 황야, 언덕 등 보기에 좋은 분위기가 넘칩니다. 그래서인지 인간 유형도 멋과 분위기를 추구하는 유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토는 만물의 시작을 알리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용하고 자비를 베푸는 기상을 의미합니다.

 

 


무토일간에 태어난 사람 특징

사주에서 무토일에 태어났거나 무토가 발달한 사주는 비교적 스케일이 큰 사람이겠구나, 를 생각하면 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면 무토가 격을 이루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넓은 땅, 운동장, 큰 산과 대지 성곽 등 범상치 않은 기운의 물상을 품고 있는 무토는 큰 일에 능하고 크게 벌리는 것도 좋아하고 꿈도 원대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겁니다. 책임과 의무도 남다른 상태라 더욱 꿈이 클 수밖에요.

 

 


타간에 좌우되지 않는 무토일간

 

무토 일간은 다른 일간에 비해 신약을 논하지 않습니다. 타간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약하면 약한대로 강하면 강한 대로 제 살길을 잘 찾아갑니다. 신약 한 을목이 경금에게 의존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그래서 무토는 합하는 것도 충하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곁에 조용히 있어주는 것을 추구합니다. 

 

무토 일간이 카리스마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촐싹맞은 유형도 꽤 많습니다. 겉은 세상 분위기 있어 보이고 무섭기까지 하지만 막상 말을 시키면 허당인 경우가 많은데 그게 바로 무토의 특징입니다. 믿음직스럽고 신중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재치가 넘치는 편입니다. 

 

매사 자기 주관이 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사는 편이라 남의 말은 도통 듣지 않아서 고지식하다는 소리를 듣기 쉬우며 어찌 되었든 한 우물만 파는 스타일이라 운이 좋으면 대박으로 성공하고 그렇지 못하면 안분지족으로 사는 것입니다. 신용을 중시하면서 책임감이 남다르지만 타협하는 성향이 아니어서 사회 생활하기에는 조금 피곤한 감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보다 서로를 중재하고 중간에서 이익을 챙기는 등의 중개자 역할이 딱 적성에 맞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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