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일주론 갑목 일주별 특징에 관하여

대장기질 넘치는 갑자일주와 충직한 행동대장 역의 갑술일주생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갑신일주와 유독 미인이 많은 갑오일주와 갑진일주 특징, 그리고 주관이 뚜렷한 갑인일주의 특징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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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기질 갑자일주 특징

 

 

 우두머리 성향이 강한 갑자일주는 육십갑자 중 가장 첫 번째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도 남다른 편이다. 갑자일주생은 시작을 잘 하는 일주로 유명하다. 뭐든 앞에 있고 앞서 나가니 자신감도 넘치고 주목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섣불리 나섰다가는 봉변 당하기 쉽다. 때 이른 새싹이 올라오듯 너무 성급하게 준비없이 움직이면 큰일난다. 그래서 갑자일주는 홀로 잘 크는 경우보다는 부모 특히 엄마의 영향력이 출세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강한 갑자일주 특징을 보면 머리 숱이 풍성하고 유달리 검은 편이다. 피부도 건강하고 좋은 편이지만 유독 얼굴이체형에 비해서 큰 사람이 많다.

 

두드러진다고 봐도 되고. 또한, 하체보다 상체가 두드러진다. 얼굴 중에는 이마와 하관이 발달했다. 전체적으로 남녀 모두 강직한 인상을  주는 편이다. 반면, 신약한 갑자일주생은 어딘가 흐릿한 인상을 주기 쉽다. 웃자란 콩나물처럼 마르고 키가 큰 체형에 머리 숱이 적어 보인다. 갑자일주생은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비교적 영민해 보이는 편이다. 부모를 잘 만나면 학구적인 성향이 강화되어 공부를 해도 예체능을 해도 두각을 나타내며 잘 할 수 있다. 한 번 일등을 하면 좀처럼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하지만 시작부터 일등을 하지 못하면 선두에 서기 힘들다. 그래서 갑자일주에게 시작이 결과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선두에 서고 놓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신강한 갑자일주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모색하기에 큰 걱정이 없지만 신약한 갑자일주생은 배우자 복이나 부모 혹은 지인들의 덕에 기대야 하니 권모술수가 남달리 발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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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직한 행동대장 갑술일주생 특징

 

우국충정으로 유명한 논개 사주를 봉황지격이라하여 4주 8자가 갑술로만 구성되어있다. 영조 대왕도 그렇다고 한다. 갑술일주는 한국형 진돗개를 상징하여 충직하고 강직한 이미지가 강한데 소위 성인 개상의 대표적인 연예인 송윤아도 갑술일주생이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 얼굴이 대체로 강아지상이나 고양이상이 많은 편인데 갑술일주는 특히 강아지상, 개상이 두드러진다. 갑술일주도 우두머리 기질이 다분한데 갑자일주생이 제자리에서 왕좌를 지키는 걸 추구한다면 갑술일주는 몸소 직접 나서서 본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활동력이 강해 소위 문무를 겸한 행동 대장 유형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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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갑신일주 특징

 

 

갑신일주는 회생목으로 겨울을 대비하는 나무이다. 그래서인지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갑신일주는 주변을 둘러볼 줄 모르고 앞만 향해 가다가 낭패 혹은 실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갑신일주 남성들은 진중함보다는 가볍고 다채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들이 많은 편이다. 반면 여성 중 갑신일주는 카리스마보다는 재치와 매력을 겸비한 이들이 많다. 또한, 처음에는 늦되는 듯해도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특별히 끈기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완벽한 준비가 된 상태에서 행동하는 편이라 후반기 인생이 잘 풀리는 편이다.

 

 

미인 많은 갑오일주 특징

 

 

 

연예인 중 갑오일주도 유독 예쁜 사람들이 많지만, 일반인 중에도 갑오일주는 대체로 딱 스튜어디스 느낌이 난다.  여리여리한 버드나무 같은 이미지의 갑오일주는 야무지고 강단있고 매사 열심히 사는 편으로 보인다. 갑오일주 생은 대체로 풍족하고 부유함을 좋아하되, 그렇지 못한 삶을 살게 되면 타주에 비해 심신이 극도로 피폐하다. 운명에 순응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다. 잘 태어나고, 잘 살아야 원만한 일주이다. 단아한 미인형에 몸매 좋고 호리호리하고 여성스럽고, 이런 관상의 갑오일주는 무조건 잘 산다. 갑오일주생은  역마성도 강하고 한 곳에 안주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혼하면 내조의 여왕이 된다. 혹은 시집을 잘 가고 싶어해서 두 번을 가도 잘 가야 직성이 풀리는 일주이다. 아이를 키워도, 일을 해도 항시 부지런하다. 그리고 럭셔리함을 추구한다. 남성 갑오일주도 여성처럼 호리호리한 관상이 많은 편이다. 뭔가 훤칠하고 싱거워 보이나 한우물만 파고 실속을 추구하는 호남 호인형이 많은 것이 갑오일주 특징이다. 하지만 엉뚱한 사고를 치거나 한번 무너지면 재기가 힘든 것도 갑오일주의 특징이니 주의해야 한다.

 

튀어야 사는 갑진일주 특징

 

 

갑진일주 잘 나가는 여성 연예인은 무척 많은 편이다. 평소 갑진일주는 끼가 다분하다. 외모가 특출한 미인도 많고 여러가지 매력이 넘친다. 미모가 따라준다면 연예인을 안 할 이유가 없다. 화류계에 많이 있는 이유이다. 그리고 갑진일주는 계묘일주보다 신강하고 활동적이고 운도 좋아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른다. 갑진일주는 이성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고 이성에게 인기도 많다. 끼를 부린다기 보다 매력 발휘를 잘한다. 한가지 이상 자신만의 특출한 재주를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조직에서 성공하기는 힘들다. 독자적으로 행동해야 잘 먹고 잘 산다.

 

 

 

그래서 연예인 중에 갑진일주가 많은 거다. 대접도 받고 예쁨도 받고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으로 살기 때문에 여배우의 인생으로 손색이 없다. 여배우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계통에 적성이 잘 맞는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답답함을 많이 느껴 특별한 취미를 가져야 숨통이 트인다. 보통 갑진일주생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군중 속에 두드러지는 것을 좋아한다. 튀어야 산다. 다만 자신은 고상함을 유지해야 한다. 주변에 사람 관계도 복잡하고 일도 많아 항시 분주한 편이다. 여행이나 움직이는 것을 무척 선호한다. 그리고 신기할 정도로 갑진일주는 탑을 찍은 연예인이 많다. 운빨도 좋고, 금전운도 돈이 많든 적든 재를 깔고 있기 때문에 항시 빈번하다. 있는 사람은 더 있고 없는 사람은 더 없다. 항시 돈에 굶주린 사람처럼 돈 버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부자도 많고 돈돈 거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성운은 충동적이라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잦다.

 

 

 

주관 뚜렷한 갑인일주 특징

 

주관이 뚜렷하고 다소 전투적인 성향의 갑인일주는 용감무쌍 밝고 명랑한 성향이 강하다. 일지 비견에 지장간에 편재, 식신, 까지 가지고 있어 목화통명이 되니 세상 복 받은 일주라고 본다. 하지만 여유 있고 호인 기질에 비해 치열한 맛이 부족해서 정상보다는 중상에 머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갑인일주는 갑목에 인목이라 물상으로는 굵직한 나무가 연상되고 청호랑이에 속한다. 간여지동 일주라 간여지동 특유의 완강하고 진취적인 위상이 남다르기도 하다.

 

 

 

게다가 매사 유유자적하고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쳐서 게으름 피우다가 선두에 밀리는 경우도 적잖은데 위세가 남다르니 편도 많지만 적도 못지않게 많아 중간이 없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갑인일주는 경쟁에 강한 기질이 넘치지만 막상 경쟁보다는 자만심이 강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자신만만하고 있다가 시험장에 늦는다거나 때를 놓치다거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서 멋있는 허당이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게다가 남녀모두 일을 벌이는 것은 좋아하나 막상 이재에는 밝지 못하여 가만히 있는 게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경우도 많다.

 

멋진 허당 갑인일주생은 매력이 넘친다. 하지만 인월은 계절의 시작 춥디 춥기에 언땅 위에 자란 나무 혹은 얼음처럼 차가운 나무라고 하여 옛사람들은 팔자가 좋지 못하다고 했다. 특히 여성에게 불리한 일주라고 본 거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어떤 고난이나 역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고 꼿꼿하게 잘 성장한다고 보이며 그만큼 신강 하다고 보기에 대견하게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일주가 아무리 신강해도 주변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부러지고 회생 불가하기에 재기가 어려울 수 있다. 과욕을 부리지 않아도 먹고살고 인정받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매력있고 크게 끼를 부리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갑인일주는 확실히 문화예술 종사자가 많은 편이다. 남성은 좀 우락부락하게 생기고 털이 많은 반면 여성들은 피부가 좋고 깨끗한 인상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