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 병자, 병술일주에 이어서 매력 넘치는 병신일주와 무모함의 끝판왕 무오일주 그리고 푼수끼 넘치는 병진일주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화일주는 총명하고 성격이 밝아 주변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만 지지에 따라 푼수가 되기도 천재가 되기도 합니다. 대체로는 오지라퍼 기질이 다분한 병화 일주별 특징입니다.
병화 일주론
매력 넘치는 병신일주 특징
병신일주생은 아무리 못생겨도 매력이 있다. 매력과 지기가 넘친다. 외모면 외모, 두뇌면 두뇌 뭐든지 인정을 받는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항시 인기가 많다. 자신의 사생활과는 별개로 병신일주는 사회 생활할 때 사랑을 많이 받는 편이다. 그리고 본인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견디질 못하기 때문에 튀는 것을 좋아한다. 여명보다 남명이 특히 특출하다. 병신일주는 항시 남다르다. 다재다능하고 기대치가 높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애착이 과도하고 그런 만큼 노력이 받혀주질 않아 실망이 클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신일주 남성들은 대체로 용서가 된다. 병신일주생 남성은 바람을 피우지 않고 한 여자에게 충실한 편이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 여자에게 만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짝을 고르는 데 유독 까다롭다. 그래서 여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재주가 탁월하고,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돈 버는 타입이 아니다. 한철 장사, 기회가 왔을 때 번 돈으로 평생 먹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항시 돈에 쪼들리지만, 그래도 별 걱정은 안 한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도 많다. 천재들만 모여있다는 병신일주생은 일반인 중에는 적지 않지만 의외로 유명인 중에는 드문 편이다. 하지만 서양의 아인슈타인도 병신일주란 점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병신일주생 남성은 잘생기지 않아도 이상하게 인기가 많은 매력의 소유자가 많다. 물론 강동원처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도 있지만 김래원처럼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면서 심금을 울리는 매력의 소유자도 제법된다. 병신일주 여성은 어쩌다 재테크를 잘해서 큰 돈을 만지는 수는 있어도 대체로 성실하고 평범하다. 목소리 크고 화통하고 허풍도 있긴 하지만 전부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함이라 악의도 없고 그저 밝고 뒤끝없다. 병신일주는 외로워도 슬퍼도 혼자 삭히지 겉으로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는다.
무모함의 끝 병오일주 특징
천간과 지지 불로 똘똘 뭉친 병오일주는 화 그 자체이다. 화기가 너무 강하여 무서운 것도 모르고 오히려 무모함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그래서 병오일주생은 상남자 스타일도 많고 여성도 그러한 유형이 다분하다. 생긴 것은 남녀 모두 출중하고 훤칠하게 생겼는데 성격만큼은 박력이 넘치고 성격이 매우 급하여 뭔가 불안한 요소를 지닌 일주이다. 화덩어리 병오일주생는 그 누구도 못 말리는 무대포 정신으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화끈하고 뒤끝 없고 외모 중시형이라 과시형이 많다. 마치 실속은 개나 줘버려라는 듯 내실보다 외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넘친다.
요즘처럼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서는 나름 이로운 점이 많다. 병오일주생이 겉멋만 중시한다고 자기 실속은 못 챙긴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엇을 해도 최고로 잘하고 튀어야 직성이 풀린다. 뭔가 축적하는데 의미를 두는 것보다 승패에 연연해서 이것이 좋게 연결되면 최상의 삶을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바둥거리다 제 성질에 못 이겨 재처럼 타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천간지지 간여지동으로 모든지 주체적이고 진취적으로 살아야 하는 성격으로 게으르고 싶어도 게을러지기 쉽지 않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열정을 좋은 데 활용하면 큰 인물 되는 데는 손색이 없는 일주이다. 병오일주생으로 가장 대표되는 연예인으로는 장혁이 있다. 장혁의 출중한 외모와 캐릭터 이미지가 병오일주와 딱 들어맞는다. 딱 떨어지는 병오일주생 남성에 비해 여성 병오일주생 연예인은 다소 종잡기가 어렵다. 제시처럼 괴랄발랄한 캐릭터도 있는가 하면 초특급 섹시미를 과시한 전효성도 병오일주생이고 얌전한 듯 엉뚱한 느낌의 수영도 병오일주생이다.
푼수끼 넘치는 병진일주 특징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처럼 병진일주는 겉모습은 세상 우아하고 얌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푼수끼가 넘치는 이들이 태반이다. 배우고 퍼주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식신을 지지에 깔고 있어서 대부분이 밝고 명랑한 편이지만 그런 만큼 안 그런 척을 더 하는 특이한 성향을 지니기도 한다. 병진일주생이며 일주가 신강한 사람의 특징은 아침햇살처럼 싱그럽고 신선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과하게 굴려고 하지 않으나 내면은 끼가 넘치는 스타일이라 결정적인 순간에 푼수미를 지니는 일인자이다. 그래서 그만큼 더 매력이 있기도 하고 허당미가 있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기본적으로 복이 많고 재주가 있는 편이라 무엇을 해도 그럭저럭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병진일주생 남성은 호방하고 투지가 강한 유형이 많으며 여성은 여우같으면서 희생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남성은 한량이 많고 여성은 남편이나 자식복이 없어 눈물 흘릴 일이 많다고 하는데 전혀 근거 없다고 본다. 아무래도 진토 속에 물과 식물이 있어 천간 병화를 만나니 불은 피우지 못하고 연기만 나는 장작처럼 눈이 매워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이기에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다만, 병진일주생은 본인이 동정심을 받는다거나 못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행복해 보이는 것처럼 연출하는 기질은 남다른 편이다. 그러니까 현재 생활도 충분히 남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하고 충족된 상황임에도 더 좋아 보이고 잘 사는 것처럼 허세끼가 있다는 것은 예외가 없다. 그래서인지 선남선녀도 많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은 듯 보인다. 병진일주생 여성 유명인 중 이영애와 차예련은 외모도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세련되면서 조신한 느낌이 있다. 병진일주생 유명 연예인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강직한 이미지의 상남자 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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