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나 목사 및 역술가 사주는 평두살이 있다는데

흉살 중 하나인 평두살은 자신의 사주 팔자에 갑, 병, 정, 임, 자, 진 중 네 글자가 들어 있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살입니다. 보통 사주에 위 네 글자가 들어가 있으면 중이나 목사 혹은 무당이나 역술가가 될 운명이라 혼인이 힘들다고 합니다. 정말 평두살이 흉하고 불길한 운을 암시하는 지 함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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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두살에 관하여

 

 

 

천간의 갑(甲), 병(丙), 정(丁), 임(壬) 과 지지의 자(子), 진(辰) 중 4개 이상이 되면 평두살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사주 팔자에 4개의 글자가 있다면 빼박이고 운에서 글자를 채워 4개 이상이 된다면 그 해나 대운에서 평두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평두살은 한자를 잘 봐야 합니다. 글자의 머리 부분이 평평하다고 평두살이라고 하는 겁니다. 어떻게 이런 살명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평두살을 가진 사람들은 남이 자신의 위에 있는 것을 못 보고 소위 아웃사이더로 인간사를 조종하는 역할에 적성이 맞는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평두살이 있으면 약간 고독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미지로 중이나 목사 그리고 점술인 등이 적성에 맞는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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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촉이 좋은 평두살

 

 

평두살이 발달한 사람은 소위 성격이 괴팍하다고 합니다. 자신 밖에 모르는데다 사람을 사귀어도 목적에 의한 친교만 갖는 편입니다. 평두살이 있는 사람이 역술가에 적합하다고 하는 이유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주명리학이 아주 어려운 학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오하게 공부하는 학문이라 결과가 쉽게 도출되기를 원하는 분들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의미하다고 보기 때문인 거죠. 그렇다고 이 공부가 대단한 명성을 얻는 것도 아니고 돈도 사기성이 있지 않는 한 크게 벌기도 힘드니까요. 그냥 취미로 공부하기에는 무모하고 무의미하다고 보기 쉬운 겁니다. 그러나 평두살이 있는 사람이 사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특유의 발달한 촉과 결합해서 공부도 재밌고 응용도 잘 하여 나름 명성을 얻기도 하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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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두에 해당하는 일주

 

 

갑자일주 ,갑진일주, 병인일주, 병술일주, 병진일주는 평두에 해당하는 일주에 속합니다. 일주에 다른 중복되는 글자가 있다면 평두살이 적용된다고 볼 수 있는데, 꼭 무속인이나 신기가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만일 자신이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면 혹시 평두살 때문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평두살이란 것을 알았다면 평두살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안 좋았던 부분을 고쳐 나가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겠죠. 비로소 적성을 찾아 나서게 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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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적성에 맞는 평두살 직업군

 

평두살이 강하게 적용되면 혹은 양인살과 함께 동주하면 자해를 하는 등 위태로운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극히 예외적이고 극단적인 상황에 해당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고요. 평두살이라고 모두 종교인이나 점술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고요. 오히려 군인, 경찰, 판검사, 법관이나 의료계, 도축업이나 칼을 쓰는 요식업에 종사하면 일이 잘 풀린다고 합니다. 

 

평두살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다툼이 잦으면서 이해를 구하기가 어려운 매우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그런 모난 성격을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운이 좋아질 겁니다. 남들과 어울리지는 못하면서 신앙심만 넘치거나, 혹은 독설을 내뿜는 역술가 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독선적인 마음은 조금 개선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