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다식/사주 연구소

자묘형이 무은지형으로 불리는 이유

by roo9 2025. 3. 23.

자묘형은 사주에서 지지끼리 서로 형벌의 기운으로 충돌하는 관계 중에서 쥐에 해당하는 자수와 토끼에 해당하는 묘가 만나 발생하는 형살을 의미합니다. 삼형살 중의 하나로 무은지형에 해당하는데 이는 은혜를 모른다고 보는 형입니다.

 


자묘형이 무은지형으로 불리는 이유

지지 자수는 물을 의미하고 양수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지지 묘목은 나무이며 음목입니다. 보통 수와 목이 만나면 수생목 하여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이들은 왜 맞지가 않는 걸까요? 이렇듯 만나면 본래 도와야 하는 관계임에도 서로 돕지 않고 오히려 배신하거나 덮어씌우는 기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뒤통수 맞는 구조가 되는 거죠. 그래서 은혜를 모르는 무은지형이라고 하는 겁니다.

 

 

가족의 예를 들면, 부모, 자식, 형제, 친구 간에 배신, 인연이 끊길 가능성이 높고요. 건강면에선 소화기, 자궁, 생식기 계통 질병, 특히 스트레스성 질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기 딴에는 은혜를 베풀었다가 손해 보는 일이 생기는 등 뒤통수 맞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죠. 억울한 일이나 누명, 관재구설수에 엮이기 쉽습니다.

 


자묘형이 발동하는 경우

 

사주 원국에서 자와 묘가 만나거나 대운 및 세운, 월운에서 자묘가 충돌할 때 등 자묘형이 오면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닥치기 쉽습니다. 이러한 자묘형은 관계의 틀어짐이나 억울함을 의미하는데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충격이 큽니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 사이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재성이나 인성이 자묘형에 해당하면 금전문제, 부모 자식 문제로 터질 수 있죠.

 

 

자묘형살에 관하여

 

욕심많고 뻔뻔해서 탈이나는 사주 자묘형살에 관하여

형살 중 자묘형은 물을 많이 줘서 죽는 식물이나 불청객이 와서 주인행세를 하는 형국과 같습니다. 유약한 을목을 차가운 자수가 들이닥치니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과습, 과식, 과

goodinj.tistory.com

 

 

 

자묘형 은 심리적 형일 가능성이 더 높다

 

자묘형의 본질은 배신을 당했다가 아니라 배신을 당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은혜가 사라진 게 아니라 본인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배신당하고 버림받았다는 심리적 왜곡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내가 쟤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있는 거야? 정작 상대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기대와 현실이 불일치되면서 엄청난 피해망상을 하게 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이 부부가 이렇습니다. 쥐띠 부부가 사주에 목도 부족한데 필요하면서도 버거운 대상이긴 한가 봅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 사주가 독특하긴 한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필연적으로 대통령이 될 사주로 보이긴 했고 사주 보면 왜 김건희에게 매력을 느끼는지도 알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들부부는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배신자 타령을 하면서 망상 장애를 보여왔는데요. 

 

 

정보 격차와 극우 유튜버들한테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한 어르신 및 특정 종교 중심의 공부 아주 열심히 해서 정작 큰그림은 보질 못하는 사이버 교인들은, 특정 메신저들 말만 듣고 이들의 스탠스대로 공허한 짓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배신자라는 단어는 정치계에서도 그렇고 현대 사회에서 상당히 무의미하게 들립니다. 헤드헌터란 직업도, 재혼 삼혼도 생기면 안 되는 사회를 산다면 모를까, 왕정시대를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이들 부부는 배신에 집착을 하는 걸까요? 정작 배신을 한 사람들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이들 부부가 아닌가요? 지지를 했던 입장에서 실망을 넘어 혐오를 느끼게 됩니다.

 

아무튼, 특히 김건희의 신경쇠약 망상은 가히 입원급으로 보입니다. 사회 생활하다보면 잘해주고 욕먹는다느니, 얼마나 잘해줬는데 나한테 그런다느니 그런 소리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김건희가 딱 그런 부류입니다. 원하지 않은 호의를 베풀고선 자기가 무슨 대단한 은혜를 베푼 양 구는 마인드 극혐입니다. 아마도 김건희는 이러한 자묘형의 대표적 사례로 꼽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석열은 그냥 무모한 돈키호테 히틀러 콜라보 유형이고요. 어쨌거나 이들이 잘 나가다 운이 꼬인 것은 이러한 형살의 영향도 있지 않았나 싶어 보입니다. 어떤 술사들은 이들 사주가 좋아서 위기를 잘 극복할 거라고 보는 이들도 있긴 한데요. 지들만 잘 살고 나라는 망국으로 이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나라에 대통령이 없이 그냥 행정 시스템으로만 돌아가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재명과 윤석열이란 극단적 지지자들의 수괴들만 어찌 사라지면 나라가 한결 발전하고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쓰다 보니 흥분해서 개인적 견해를 비추었네요. 


 

자묘형 해소법

 

 

자묘형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화의 기운으로 순환해 주는 겁니다. 삼합이나 방합으로 기운을 돌릴 수도 있고요. 형성되는 시기에 인간관계나 법적 분쟁을 주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자묘형은 실제 뭔가 사건이 터지는 것보다 속으로 앓는 형살입니다. 남은 멀쩡한데 혼자서 병이 나고 망가지는 것이죠. 김건희 여사가 툭하면 앓고 있다는 소리 들리던데요. 그것이 능력 밖의 일을 하면서 피해 의식이나 과민 반응과 집착이 심해서 그런 겁니다.

 

https://brunch.co.kr/@tubetint/916

 

과도한 집착이 불러오는 형살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묘형 | 자묘형은 물을 과도하게 공급해 식물을 고사시키거나 불청객이 들어와 주인행세를 하는 형국과 같다. 연약한 을목에 차가운 자수가 들이닥침으로써 양자 모두에게

brunch.co.kr

 

그러니 본인만 억울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 모든 상황이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었을까 하는 성찰을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꾸 정치적 발언을 해서 뭣하긴 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자묘형 사례로 좋은 연구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과 자신의 뜻이 계속 어긋나면서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억울함, 딴에는 잘해보려고 한 것인데 그런 의욕이 질타로 이어지면서 은혜가 배신으로 바뀌는 서사에, 누군가에게 투사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되면서 한동훈만 억울한 상황을 만든게 된 거죠. 실제 쥐띠 자수와 토끼띠 한동훈이 잘 맞을 때는 한없이 잘 맞다가도 형살 기운으로 인해 무은지형 느낄 소지가 다분하긴 하죠. 사주가 이래서 오묘한 것인가 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