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는 직업 사주로 찾는 방법

서양인은 태어난 연월일시를 기준으로 미래 전망을 하늘의 별자리로 구하고 동양인은 땅에서 구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사주팔자는 일종의 DNA 같은 것으로 자신을 하나의 씨앗으로 보았을 때 태어난 시기에 따라 예측하는 하는 학문입니다. 물론 농경사회도 아니고 문명이 괴이하게 발달해서 옛날식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개도 혈통에 따라 습성이 다르듯 사주도 불변 하지 않는 기질이 남아 있습니다. 즉, 태어난 연월일시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적성에 맞는 직업도 충분히 예측 가능합니다.

 

사주로 보는 적성 결정 3가지

 

 

사주 내 오행으로 주특기와 종목 수집하기

 

사주를 간명하는 사람은 태어난 생년월시를 기준으로 음양오행 격국과 용신을 찾게 됩니다. 여기서 음양오행은 흔히 아는 목화토금수를 의미합니다. 사주에 목이 많다 물이 많다 할 때 바로 그 오행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흥미와 관심 인연으로 맺어지는 것 등의 소소한 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사주 볼 때 오행의 분포도로 잘하는 것 및 어떤 직업군이 좋을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직업군 쇼핑차원에서 수집을 하는 거죠.

 

격국으로 가장 잘하는 것 선택하기

 

사주에서 오행의 특징을 파악한 후에는 스타일을 규정하듯 격을 정하게 되는데요. 사주에서 격은 인간의 뚜렷한 특징 혹은 두드러지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나무가 많으면 숲을 이루듯 사주에서 목이 많으면 목국을 이루었다고 하는 겁니다. 이렇게 완성된 격으로 선천적으로 받은 소위 타고난 재능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능 위에 탁월한 자기만의 능력치를 찾아내는 거죠. 사주를 모르면 잘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의 구분이 모호할 수 있는데 사주를 알면 뭐가 발달하고 부족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주에서 격을 갖추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냥 격이라고 하기에는 뭐 한 평범한 사주가 대다수라서 격이라고 하기보다는 그저 성향이 짙다 정도로 판단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그래도 사주를 통해서 그나마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으니 다행인 것이죠.

 

용신으로 노력과 집중해서 성공하기

 

오행과 격국으로 캐릭터를 정했다면 용신, 즉 자신의 수호 천사를 통해  박차를 가하는 게 필요합니다. 사주에서 용신을 찾는 것은 격국을 찾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용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알고 싶은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용신에 관해 알아보기 

https://bit.ly/3WBip6U

사주 공부 용신의 3요소

 

여하튼 용신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노력을 더하는, 즉 운빨을 좋게 하는 요소인데요. 용신이 쉽게 눈에 띄지 않으면 적성을 찾는데 좀 어렵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직업을 용신의 도움으로 더 쉽게 찾고 잘할 수 있지만 용신을 쉽게 찾지 못하면 노력만으로 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