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격차와 정보 격차에 관하여

 

지식이란?

보편적인 관심거리가 되고 다양한 매체들에 의해 다루어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정보가 제공되는 것에 해당한다. 대인커뮤니케이션이 정보의 중요한 중개자임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지식은 기본적으로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 대중매체에 의해 생성되거나 전달되는 뉴스를 의미한다.

지식격차 연구에서 지식이란 보편적 접근이 보장된 대중 매체에 의해 제공되는 보편적 관심사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지도를 말한다.

 

 

지식격차의 정의: 대중매체에 의한 사회로의 정보 유입이 증가할수록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회 구성원들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구성원들에 비해 이를 보다 빠른 비율로 획득함으로서 양 집단 간의 지식의 격차는 감소하기 보다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대중매체에 의한 정보제공조차도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들어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 및 사회적 보급이 가속화되고 '정보화'가 주요 국가발전의 목표로 여겨지셤서 지식격차 문제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논의의 대상도 대중매체에서 정보통신 기술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지식격차란?

보편적인 접근이 보장되는 매체에 의해 제공되는 보편적 관심사로부터의 뉴스가 사회구성원들에게 학습되는 수준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는 개인 수준에서 차이가 발견된다. 하지만 티치너의 관심은 개인차보다는 서로 다른 사회 집단 간의 구조적 격차를 규명하는데 있었다. 격차라는 개념은 사회구성원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함에도 차이가 존재한다는 문제 의식을 내포.

 

지식격차의 발생 요인: 계층적 편향성.

 

티치너의 5가지 설명

1)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차이: 교육을 더 많이 받은 사람들은 공공사안이나 과학적 지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내용, 이해 능력이 보다 뛰어남.

2)저장된 정보나 기존 지식의 차이: 대중매체로부터 정보 습득이나 공식적 교육을 통해 하나의 이슈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특정 이슈가 대중매체를 통해 제공될 때 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3) 뉴스와 관련된 사회적 접촉의 차이: 교육은 일반적으로 보다 광범한 일상의 활동들과 보다 다양한 준거 집단, 보다 폭 넓은 대인관계를 의미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특정 주제를 논의할 가능성을 높임( 소셜 캐피탈)

 

4)정보의 선택적 노출, 수용, 저장에 있어서의 차이: 교육의 수준이 높을수록 정보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함.

 

 

 

지식격차 가설은 최근의 정보화 논의와 맞물려 정보격차 논의로 이어짐.

 

정보격차란? 디지털 디바이드, 켐페인- 새로운 정보 매체에 대한 접근성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로 정의

`21세기는 지식정보사회이며,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 물적 요소로서 정보화가 전면에 등장.

`정보매체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정보화의 최우선 조건

`20세기 후반에 상용화된 인터넷의 등장은 정보사회에~

 

`주요 국가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거의 력명적이라 불릴 만큼 정보 접근의 용이성은 확장됨.

`인터넷 등의 정보 매체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제한적인 접근성, 혹은 이용에 머물러 있는 계층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

`가장 근본적인 형태의 정보 격차는 바로 여기서 시작

 

 

 

로저스의 s곡선

`정보 지식 기술이 사회 내부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포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현시점.

'접근'에서 불평등은 완화되고 있지만 2차 정보 격차는 재생산되거나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정보격차의 성격은 점차 복잡해지고 다면화되고 있음.

 

원인

-사회경제적 계층, 연령, 성별, 거주지역 등으로 압축됨.

`사회경제적 지위는 정보격차의 가장 근본적인 결정 요인

`연령에 따른 격차는 감소하고 있지만, 정보 격차의 유형에 따라 특정 부문에서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기도 함.

 

 

결과

`인터넷에서 소외되는 경우 경제적 손실

`정보네트워크로부터의 소외가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본- 경제, 사회, 문화자본에서의 불이익을 포괄적으로 내포한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함.

 

한국 사회에서의 정보 격차

접근성, 활용성, 수용성의 차이로 봄.

 

 

인터넷과 정치 참여

노리스(2001)- 민주적격차라는 개념을 제시

`낙관론자들은 인터넷을 직접 민주주의를 부호라시킬 이상적 공간으로 묘사해 왔지만 과연 정치적 참여가 확장되어 왔는지에 대한 의문 역시 지속적으로 제기됨.

 

지식격차 가설은 대중매체에 의해 제공되는 정보 자체가 애초에 계층적 편향성을 지니고, 특정 정보가 대중매체라는 봎쳔적 채널에 의해 제공된다고 하더라도 관련된 사회적 접촉이나 정보의 선택성에 의해 개별 사회계층에 전달되는 수준이 차이를 나타내게 되며, 실제로 정보가 전달된 이후에도 해석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저장된 사전 지식의 차이에 따라 인식 수준의 격차를 보이게 되는 것으로 예견한다.

 

 

 

정보격차 가설(digital divide)은 일반적으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이 경제적 계층, 성별, 연령별로 불균형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보지식 기술의 확산에 따라 그 의미는 역동적으로 변천해왔다. 즉, 정보 지식 기술의 초기 도입기(early adaptation)에는 접근 가능자와 불가능자의 격차가 중요하지만, 이러한 양태는 도약기(take-off)와 포화기(saturation)로 진전 할수록 변화되어, 이용 질의 격차에 따른 2차적 정보격차가 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