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화장을 하는 데에 있어서 예전에는 일괄적으로 보송보송하고 두꺼운 베이스에 색상과 선으로 표현하는 데에 주력하였지만 2000년대부터는 질감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물광, 윤광, 광채, 펄광 베이스 등 각종 피부 베이스를 연출하는 데 붐을 타기도 했습니다. 크게 물광, 윤광, 그리고 펄광 베이스 세 가지로 나뉘는데 한 동안 가장 인기가 많던 물광 베이스를 연출하기 위해 다들 관련 제품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피부 베이스 다양한 질감 표현의 역사
물광 베이스 표현은 바비브라운에서 최초로 시도하였습니다. 바비 브라운의 파운데이션은 다른 제품에 비하여 물기도 많고 특히 메이크업 룩이 자연스러움을 지향했기 때문에 물기를 머금은 피부 베이스를 강조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관련 파운데이션 및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물광 베이스는 전문 아티스트도 좀처럼 표현하기 힘든 방법입니다.
그러나 많은 화장품 브랜드에서 물광 파운데이션이니 물광 표현하는 베이스니 하며 혈안이 되어 판매가 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물광이 난다고 팔았던 제품은 사실 펄광에 가까운 것들이었습니다.
물광 베이스 표현 방법
물광 베이스는 방법만 알면 많은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베이스입니다. 우선 밀리지 않는 수분크림을 적당량을 발라주고 물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물기 많은 파운데이션을 재빨리 칠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바비 브라운은 파운데이션과 브러시를 추천했지만 실제 비밀 병기 같은 물광 표현 제품은 비타민 크림이나 훼이스 오일이 관건이었다는 것.
윤광 베이스 표현 방법
윤광베이스는 보다 걸쭉한 오일 베이스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눌러주듯 발라주는 기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물광보다는 적은 양의 스킨케어를 해주어야 윤기가 돌면서 매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펄광 베이스 표현 방법
펄 광은 특별한 무대 위에서나 특수한 상황에서 선호하는 베이스지만 보통 사람들이 물광 베이스라고 착각하며 바르고 다니는 제품들이 대개 그런 편입니다. 펄이 들어간 제품의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및 펄 파우더로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발라주면 되는 데, 브라운관에서도 종종 그러한 피부 베이스를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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