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려의 신분제도

 

고려 신분제도: 고려도 큰 뼈대는 양천제.

귀족: 왕족, 5품 이상의 고위 관료(음서, 공음전 혜택)

중류층: 구성: 남반, 군반, 잡류, 향리, 역리 등

남반은 궁중 잡역, 군반은 하급 장교나 중앙 군인(군인전 지급, 사회적 지위 비교적 높음), 이들은 직역을 대대로 세습, 그 대가로 토지 수급(군인전, 외역전 등이 대표적)

호족 출신 향리: 지방의 실질적 지배층(호장층 형성)

 

 

 6대 성종 때 향리제도 마련, 향리는 9등급으로 구별. 제일 위가 호장 그 밑이 부호장, 맨 마지막 9번째가 후단사. 호장에서 후단사까지 향리를 9등급으로 나눠 향리제도를 마련한 건 6대 성종, 호장과 부호장은 향리 중에서도 나머지 향리들과 구별되는 상층 향리고 이들이 호장층을 형성함. 상층향리의 유래는 신라말 고려초의 호족. 이들은 과거응시자격과 혼인관계 이런 점에서 하위 향리와 뚜렷이 구별되었다. 제술업, 명경업, 잡과... 제술업은 귀족자제나 상층향리 호장층 자제만 응시 가능, 하위 향리는 제술업 응시 못함. 개경의 귀족가문과 결혼 가능.

호장층 상층향리는 과거합격자 배출이 가장 높음

향리들의 주와 현마다 향리의 정원과 복색을 정했다-8대 현종

 

양민-조선의 백정은 도살업자라 천민보다 더 천대 받았음. 구한말에 백정 박상춘의 연설..

백정(일반 농민), 상공업자, 향.소.부곡민은 일반 군현민에 비해 가혹한 수취 부담, 거주 제한, 관직 진출 제한, 이들은 천민 아닌 하층 양민. 역.진민.

 

천민-대다수가 노비. 매매, 상속, 증여 가능, 재산적 성격.

일천즉천-엄마나 아버지 둘 중 하나면 천민, 이유는 신분제도 엄격하게 유지하려고.

천자수모법-천민 자식은 엄마쪽 주인의 소유가 됨.

 

고려 정종이 두 명. 3대 정종이 있고 10대 정종. 10대 정종 때 확립된 원칙이 일천즉천.

노비의 유형: 공노비(입역 노비, 외거 노비)

사노비(솔거 노비, 외거 노비)

 

 

고려는 신분세습 원칙 그러나 신분상승 길이 어느 정도 열려 있었음. 신라 골품제와 가장 큰 차이.

향리가 과거나 군공 등등 통해 중앙관리진출 가능, 향.소.부곡민이 군현민으로 승격, 고려는 향소부곡 소멸의 시대. 외거노비가 재산을 모아서 양민이 된 경우도 있음.

백정 농민이 군공을 세워 더 높은 지위 올라갈 수 있었음(이의민)

신라보다 다소 개방성이 열려 있었다고 봄.

 

 

태조 왕건때 도입된 본관제-제주 고씨 등등 출신 지역의 성 씨, 본관제는 영역규제 의미.

귀향형은 고려시대만 나오는 표현.-귀족들이 죄를 지었거나 비리에 연루되면 자기 본관으로 돌려보냄. 고려 귀족은 99% 개경에 거주, 1% 서경.

 

 

향소부곡민은 일반 군현민보다 가혹한 수취, 거주이전 제한, 관직진출 제한

(유청신 사료: 그가 원 간섭기 충렬왕 때 통역을 여러차례 함. 그는 부곡민 출신. 부곡출신 향리는 5품 이상 올라갈 수 없어서 유청신을 위해 그의 고향을 군현으로 올려주고 그가 나중에 재상까지 올라가게 됨)

 

화척.진척. 재인:

화척은 도살업에 종사

재인은 광대

양수척 화척과 비슷.

거란족, 여진족 출신 많았음. 고려시대 정착을 못하고 떠돌아 다니니까 호구 파악도 안 되고 아무런 부담을지지 않음.

 

권문세족(재상지종)

-철원 최씨. 공암 허씨, 평강 최씨 청주 이씨, 강성 홍. 파평 윤, 평양 조, 등 15개 가문의 자손들은 재상의 종족이니 종비가 됨직하다. 왕실의 여자가 될 수 있다. 아들들은 종친에 장가갈 수 있다고 함. 충선왕은 원간섭기이며 고려 후기 지배층인 권문세족 가문. 파평 윤씨등 전통적 귀족 가문도 있지만 김방경 가문처럼 공을 세운 케이스, 기철같은 케이스 유청신 통역관, 충렬왕 와이프 제국대장공주는 고려왕보다 높은 신분인데 왕비로 오면서 많은 사속인들이 따라오고 그 사속인들이 권한행사 작렬 이들을 금령구 출신, 이들 중 권문세족에 오른 덕수 장씨 장순용.

 

주요 지배층 비교

문벌귀족-호족 공신, 6두품

권문세족-친원파

신진사대부-향리. 하급관리 출신....

 

향도와 사회제도

향도의 향은 향나무 향자. 매향을 하는 무리. 매향은 불교의 신앙 조직. 미륵이 하생하길 믿으면서 향나무를 묻는 활동. 사찰 승려가 주도. 이걸 하기 위해 모임 결성 작게는 수십명 많게는 만명 이상이 향도를 이룸. 매향을 하고 나면 매향비를 세움

 

불상, 석탑, 절을 지을 때 주도적 역할, 나중에 농민 공동체 조직으로 변해감.

마을 노역, 혼례와 상장레, 마을 제사 등을 주관하는 공동체 조직으로 발전.

 

 

사회제도: 의창:춘대추납을 통한 빈민 구제

상평창: 물가 조절(개경. 서경. 12목) 6대 성종때 생김(의창, 상평창)

의료 기관: 동서 대비원(환자 진료) 동서 활인서(=조선)

대비원은 불교적 명칭, 활인서는 유교적 명칭.

동서 대비원은 개경이 있음. 혜민국(국립 약방), 제위보(빈민 구제 기금)

구제도감. 구급도감(재해 발생 시 빈민 구제 도감)

 

이것들의 목적은 농민 생활 안정

 

사회 시책

농번기에 잡역 면제

재해를 입으면 피해 정도에 따라 조세와 부역 감면(재면법)

법으로 이자율 정합(고리대 방지)

황무지나 진전을 개간할 경우 소작료나 조세 일정기간 면제

 

법률과 가족제도

법률: 고려의 법률은 당률을 참고한 70여조의 법률, 민사 사건의 경우 관습법 적용.(조선은 대명률을 참고)

민사사건은 딱히 정해진 법이 없다. 지방관의 사법적 재량권 행사.

형벌의 종류: 태, 장, 도, 유, 사

 

풍속:상장례는 토착 신앙과 결합된 불교, 도교 의식을 많이 따랐다.

가족제도: 여성의 지위 존중, 덜 가부장적, 딸의 제사 봉행. 호적에 연령순 기재, 호주 가능,

혼인:일부일처제, 처가살이, 사위나 외손자도 음서 혜택, 여성의 제가 가능.

 

속동 제도-고려는 배상하고 실제로 몸으로 형벌을 내리는 것 중 형벌이 우위에 있었음. 속동제는 보조적인 제도에 불과. 속동은 귀족들에게 예외적으로 시행된 것, 죄를 지으면 구리로 납부.

 

삼복제(문종)-삼심제, 사형수에 대해선 세 번 심사 후 발표.

박유 열전(충렬왕)-박유 열전은 고려 시대는 비교적 여자들의 발언권이 강했다.

유배형을 받은자가 부모상을 당하면 7일간의 휴가를 받음-고려시대 제도

고려는 왕실이나 귀족이나 백성들도 기본적으로 불교 중심. 그러나 6대 성종 이후로 유교가 국가 통치 이념으로 바뀜. 불교+유교 믹스

초기 대표 유학자는 최승로 및 신라계 6두품 유학자들 활약. 최승로 시무 28조 중 맹목적 중국 모방 비판 내용. 이때 등장한 태도가 자주적. 주체적 경향을 보여줌. 고려 중기의 유학풍은 보수적 문벌귀족 사회. 고려 중기 대표 유학자는 문종 때 활약한 최충, 나중 12세기 초 인종 때 활약한 김부식.

 

고려 중기에 보수적이고 현실적 유학 대표하는 학자는 최충과 김부식 이 둘은 중요함.

최충은 지공거를 지냄. 이후 구제학당이란 사설 학당을 차리고 사학 12도가 개경과 경성에 번성.

최충은 북송 성리학의 영향을 받아 훈고학적 유학에 철학적 경향 가미.

 

문신월과법은 6대 성종 때, 문풍을 장려하기 위해 중앙관리나 지방관리에게 시와 부를 몇 편씩 지어 바치게 함.

성리학은 이기론이라 해서 우주만물의 근본이치를 철학적으로 규명.

심성론이라 해서 인간의 심성 문제를 깊이있게 탐구하는 신유학.

남송에서 주자에 의해 집대성되서 주자학이라고 함. 이건 원간섭기 충렬왕 때 안양이란 사람이 주자전서를 베껴와 소개. 그 뒤에 백의정, 이제현, 박충좌 등이 원의 학자들과 교류 만권당에서. 이제현 정도는 기억. 이제현은 충선왕의 오른팔.

최충헌이나 최우 때 활약하던 문인은 이규보(동국이상국집)

 

 

 

고려말 공민왕때 신진사대부의 좌장 역할 인물은 이색

성리학이 고려 학자들에게 크게 일어난 것은 공민왕 때.

이색과 이곡은 고려인으로 원나라 제과에 합격한 천재 중 천재인데 이색이 원에서 돌아와 삼각산 밑에 학당을 열었는데 고려의 우등생이 구름같이 몰려둠.

정몽주, 이숭인 등등... 공민왕에 의해서 내사성 픽업되니 정몽주, 이숭인, 정도전 등 데리고 감. 후에 신진사대부 집단 배출과 관련.

 

공민왕은 과거 제도 정비도 중요. 한문학(경학) 중심으로 개편을 공민왕때 하고 이것이 조선으로 이어짐.

 

 

 

고려말 초기 성리학의 특징 형이상학적 측면보다는 실천적 기능이 중시.

주희가 집필한 주자학 입문서 소학, 주자가 보급한 주자가례학 등 실천적...

고려말 성리학이 보급되면서 집 뒤에 가묘(사당) 설치 문화 생김.

고려말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사상적 무기로 활용해서 권문세족의 대농장, 사원의 폐단을 적극적으로 비판, 정도전의 불교 비판서 “불씨 잡변1398” 심기리편. 불씨잡편이 가장 수준높은 불교 비판서. 정도전의 심문천답(마음이 묻고 하늘이 답한다.) 심기리편(리의 입장에서 심과 기를 비판, 리는 성리학, 심은 불교, 기는 도교)

 

나중에 안정복이 천주교 비판한 책이 천학문답

천주학에 대한 물음과 답한다.

정도전이 불교를 비판한 책은 심문천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