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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tory/뷰티 앤 패션 노하우

【beauty story】1970년대 서양 미인 리스트와 유행한 메이크업 및 패션 스타일

by roo9 2020. 9. 1.

짙은 속눈썹과 과장된 눈화장 스타일이 7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보다 다채로운 화장 스타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짧은 보브 스타일 혹은 업두 스타일이 유행하던 헤어 스타일은 부스스한 펑크 스타일, 그러니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스타일의 헤어가 유행한다. 특히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 파라포셋의 헤어와 메이크업이 유행한다.

 

 

1970년대 유행 메이크업 및 패션 스타일 정리

 

 

 

1970년대 유행 패션 스타일을 보면, 지금 보기엔 과장되고 촌스럽지만 당시로서는 세련된 화장이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화장품 및 광고, 그리고 컬러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컬러풀이 당대 최고 유행한 키워드였다. 한국식으로는 입체 화장이 보편적이었는데 웬일인지 요즘들어서 그런 컨투어 화장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T.P.O를 중시한 1970년대 메이크업과 패션 스타일

 

  

 70년대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t.p.o 메이크업의 발달이다. 시간, 장소, 목적에 맞는 화장 스탈이 유행이자 예의로 변모하였다.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로는 50년대 디오르가 뉴룩을 창시하고 60년대 마리 콴트가 미니 스커트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면 70년대 입생 로랑은 여성을 위한, 형식을 갖춘 의상과 남성적인 팬츠를 가미한 룩을 정착시켰다. 60년대 오드리 헵번을 돋보이게 한 지방시가 여성스럽고 엘레강스한 미의 절정을 이뤘다면 입생로랑은 하이힐과 붉은 입술을 하고 매니시한 정장을 입는 스타일이 엄청나게 인기였다.

특히 입생로랑의 19번 립스틱은 최고의 히트 상품이자 발색이 좋으면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유일한 고퀄 제품이었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이후까지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얻은 브룩쉴즈의 짙은 눈썹은 미의 상징처럼 여겨질 정도였다. 국내에는 2000년대 들어서야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가 론칭하였지만 서양은 1970년대부터 철학을 가진 화장품 브랜드가 출시되면서 80년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기반을 다진다. 

 

상업적인 화장품 광고 마케팅 강화

 

 

일종의 장사속이긴 하지만 화장품 브랜드들이 철학적인 이념과 더불어 유명 배우를 광고 모델로 세우며 상업적인 마케팅을 강화하였는데

샤넬의 경우는 캘리포니아 걸로 유명한 카트린느 드뇌브를 매력적으로 활용하였고 에스티로더는 모델 카렌 그래햄에 이어 브룩 쉴즈를 필두로 바비 라인을 대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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