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오피스 시즌 2 에피소드 3편은 사내 올리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마이클이 집을 사는데 드와이트는 한사코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마이클이 자리를 비운사이 직원들은 무료함을 달래는 게임을 즐기고 있고
미처 몰랐다는 듯이 짐은 새로운 게임들에 빠져 신이 납니다.
던더 미플린 올림피아드 1회 대회 개최
팸은 드와이트가 자리를 비울 땐 그의 컵 안에 무언가를 집어넣는 게임을 한다하고
저마다 나름의 무료함을 달래는 게임을 즐기고 있던 직원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부분들..ㅋ
집을 보러 간 두 사람을 보고 중개업자는 드와이트와 마이클을 동성애자 커플로 오인하지만
동네는 관대하다며 어쩌구 저쩌구..
직원들끼리 무료함을 달래코저 미니 올림픽을 개최하지만 보수적인 안젤라는 동참하지 않습니다.
한편 마이클은 30년 동안 상환해야 하는 집을 사길 주저하며
온갖 딴지를 걸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계약을 파기하면 7000달러를 손해봐야 한다는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집을 사게 됩니다.
한편 회사는
각종 이름의 대회를 개최하며 메달주기 놀이에 빠져있습니다.
아니 이러니 회사가 망하지. ㅋ
착잡한 마이클은 궁여지책으로 남는 방에 드와이트를 세들어 살게 할 요량이었지만
드와이트는 수많은 질문으로 마이클을 질리게 만들고.
오피스의 특징인 개인 인터뷰 시간 이젠 웬만한 다큐 예능에선 흔한 소스로 사용하고 있지요. 심지어 이젠 질리기까지 한 패턴이지만
많은 예능 프로에서 오피스 미드를 차용했죠.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 짐은 항변합니다. 그렇게 놀아도 일에는 더 효율성이 있었다고.
그건 사실같긴 합니다. 회사 업무란 그런 것이지요.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택 근무가 답이지요. 아니면 보다 효율성있게 일하는 방안을 모색해야죠.
하긴 재택 3택하는 사람들도 요즘은 부지기수라고 하더라고요.
회사는 걸치고 있을 뿐.
때마침 들어온 마이클 때문에 경기는 중단되었지만
짐과 팸은 어떻게든 올림픽 폐막식을 하기 위해 마이클을 끌어들이고
집 산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금메달을 수여한다며 드와이트에겐 은메달을 수여하고
미국 국기를 틀어주고
직원들은 진심으로 박수를 쳐줍니다.
멋도 모르고 마이클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하는데요.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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