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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 media/미디어 리뷰 모음

27세의 짧고 강렬했던 별, 에이미 와인 하우스

by roo9 2020. 12. 11.
가장 짧은 시간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팝 소울 보컬의 최고 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 1983년 9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2011년 불과 2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녀는 '굵고 짧게' 살다 간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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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재적 재능과 비극적 생애

단 16살에 자신이 부른 데모 테이프를 돌리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전 세계 음악계를 평정하였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지만, 사생활은 끊임없는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았던 그녀는 종종 엉망진창의 화장과 스타일로 등장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대중에게는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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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적 신념과 원숙한 목소리

에이미의 음악은 소울을 기반으로 블루스, 알앤비, 재즈, 펑크,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신념은 단순했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것은 노래에 담지 않는다." 이런 철학 덕분에 그녀의 음악에는 진정성이 넘쳐났고, 이십 대의 목소리치고는 믿기 힘든 원숙함을 선보였습니다.

3. 음악적 유산의 뿌리

많은 사람들이 에이미를 하늘에서 갑자기 등장한 천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외가 쪽은 모두 재즈 뮤지션이었고, 아버지도 어릴 적부터 음악적 소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재즈를 가까이에서 접했던 환경이 그녀의 타고난 감성과 결합하여 독보적인 재능으로 발현된 것입니다.

4. 아픔이 만든 예술

그녀의 원숙한, 거칠면서도 섬세한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에이미의 어린 시절은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바람 난 아버지의 부재, 훈육의지가 부족했던 바쁜 어머니, 그로 인한 방치와 불안감은 이성과 친구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졌습니다. 애정 결핍으로 인한 집착과 엄마에 대한 각별한 감정 등이 뒤늦은 질풍노도 시기와 맞물려 그녀의 창작 욕구를 불태웠습니다. 한마디로 '포텐이 터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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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멸의 유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신들이 만든 꿀술을 훔쳐 마신 것 같은 천재적 감각과 복고적이면서도 독특한 목소리, 탁월한 리듬감을 가진 뮤지션이었습니다. 세상에 잠깐 다녀간 천재, 혹은 음악의 신이 빙의한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의 탁월하고 독보적인 스타일은 당시 많은 뮤지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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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인적으로는 미키마우스 복장을 한 에이미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녀가 남기고 간 불멸의 노래들... 27세의 짧은 생애였지만, 그녀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관한 정보는 이 글에서도 다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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