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장도 기기묘묘합니다. 하나님의 공간으로 초대하였지만 하나님의 실물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모세를 비롯한 장로와 신도 70명이 산 위에 올라가 사파이어 돌로 깔린 공간에서 시간을 만끽했고 그렇게 신비로운 공간에서 하나님은 모세만 따로 불러 위로 올라가 40일 동안 있었습니다. 인간 시간으로는 40일이지만 하나님의 시간으로는 하루 혹은 한 시간 일지도 모르겠네요.
중간책을 두겠다는 건
1. Then he said to Moses, " Come up to the LORD, you and Aaron, Nadab, and Abihu, and seventy of the elders of Israel, and worship from afar.
2. Moses alone shall come near to the LORD, but the others shall not come near, and the people shall not come up with him."
3. Moses came and told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e Lord and all the rules. And all the people answered with one voice and said " All the words that the LORD has spoken we will do."
4. And Moses wrote down all the words of the LORD. He 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built an altar at the foot of the mountain, and twelve pillars, according to the twelve tribes of Israel.
5. And he sent young men of the people of Israel, who offered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d peace offerings of oxen to the LORD.
6. And Moses took half of the blood and put it in basins, and half of the blood he threw against the altar.
7. Then he took the Book of the Covenant and read it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And they said, "All that the LORD has spoken we will do, and we will be obedient."
8. And Moses took the blood and threw it on the people and said, " Behold the blood of the covenant that the LORD has made with you in accordance with all these words."
일단 하나님을 위해서 예배를 올리고 하나님과 백성들이 직접 소통하기보다는 모세를 통해서 전달하겠다는 것으로 보아 모세 권위도 챙기고 하나님의 신비로움과 카리스마도 구축하는 체계가 갖춰지는 모양새입니다. 언약서 같은 것도 있고 말입니다.
혹시 천국 구경?
9. Then Moses and Aaron, Nadab, and Abihu, and seventy of the elders of Israel went up,
10. and they saw the God of Israel. There was under his feet as it were a pavement of sapphire stone, like the very heaven for clearness.
모세와 아론을 비롯하여 70명이 올라갔는데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사파이어 돌로 포장된 길은 마치 맑은 하늘 같았다고 합니다. 그곳이 천국이었으려나요? 그리고 사파이어 돌로 깔린 길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것도 뭐랄까 최첨단의 기술 보유국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나라라면 상상하기에 구름 위 혹은 뭔가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일 것 같은데 굉장히 차갑고 딱딱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11. And he did not lay his hand on the chief men of the people of Israel; they beheld God, and ate and drank.
12. The Lord said to Moses, " Come up to me on the mountain and wait there, that I may give you the tablets of stone, with the law and the commandment, which I have written for their instruction."
13. So Moses rose with his assistant Joshua, and Moses went up into the mountain of God.
14. And he said to the elders, " Wait here for us until we return to you. And behold, Aaron and Hur are with you. Whoever has a dispute, let him go to them."
이들은 하나님의 집인지 산인지 성인지 같은 곳에서 먹고 마시고 나름 축제를 즐기고 있었고요. 그런 와중에 하나님은 모세만 따로 불러서 올라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특별 경험과 특별 지령을 내리기 위함인 것이죠. 여기서 하나님의 산이란 실체가 뭘까요? 단순한 산이라면 정상 부근에 사파이어로 깔린 길이 있을 턱이 없잖아요? 뭔가 인위적이고 인공적이며 최첨단 기술이 느껴집니다. 혹시 피라미드 모양의 비행선 같은 게 아니려나요?
모세가 40일 동안 있던 산
15. Then Moses went up on the mountain, and the cloud covered the mountain.
16. The glory of the Lord dwelt on Mount Sinai, and the cloud covered it six days. And on the seventh day he called to Moses out of the midst of the cloud.
17. Now the appearance of the glory of the LORD was like a devouring fire on the top of the mountain in the sight of the people of Israel.
18. Moses entered the cloud and went up on the mountain. And Moses was on the mountain forty days and forty nights.
모세가 하나님을 영접하려 꼭대기로 올라갔을 때 구름이 산을 가렸고 모세는 40일 동안 그 안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들에게 40일은 엄청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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