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클린은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자 선박왕 오나시스의 부인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60년대의 완벽한 커리어 우먼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집안도 좋고 기자 출신의 똑부러지는 성격에 스타일마저 좋아서 미국인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은 그녀입니다. 미국인들이 재클린을 엄청 좋아하고 선망했지만 그녀가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니었습니다.
눈 사이 멀고 눈이 처진 미인 스타일
아주 이례적이게도 서양인치고 눈과 눈 사이거 멀고 처져있어서 정면은 꼭 영화 속 아바타 같은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얼굴만 예쁜 미인보다는 전체적으로 비율 좋고 옷 잘 입고 스마트한 여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클린을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것 같습니다. 하긴, 60년대 스타일 아이콘을 떠올릴 때 재클린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지금봐도 멋스럽고 우아한 패션 감각 때문일 겁니다.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홈즈
미국인들이 가장 예쁘다고 규정하는 배우 중에는 산드라 블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왜 산드라 블록을 미인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재클린과 비슷한 고전적인 분위기 때문인건지. 그녀가 연기를 잘해서 매력적으로 보여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이들은 미국은 다민족 국가라서 전형적인 백인 보다는 다소 섞인 혈통을 좋아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모르겠습니다. 미국인들은 금발의 미녀도 엄청 좋아한다니까요. 어쨌거나 미국인들은 개성있고 얼굴이 각진 스타일을 특히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산드라 블록도 눈 사이가 멀어보거나 눈이 처져보이거나 약간 그런 느낌을 주는 미인형입니다. 서양인치고는 좀 동양적인 느낌이 있죠.
톰 크루즈의 전처로 더 유명해진 배우 케이트 홈즈도 생김새가 좀 독특한 미인입니다. 그녀도 눈 사이가 멀진 않지만 상당히 많이 처진 편입니다. 물론 화장 전후가 달라서 메이크업으로 많이 커버를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미인형이 아닌 얼굴은 분명합니다. 케이트 홈즈 역시 패션 감각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죠. 몸매도 출중하고요.
채림의 눈처짐
국내 미인 중에도 재클린이나 케이티 홈즈처럼 독특한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눈 사이가 멀거나 처져 보이는 유형이 더러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배우로 채림이 있습니다.
채림은 한국의 케이티 홈즈나 재클린 같은 모습에 근접한 배우입니다. 물론 그보다 얼굴은 더 귀엽고 예쁘고 스타일은 그들보다 못합니다. 눈과 눈 사이가 먼데다 눈꼬리도 처지고 눈의 형태 자체가 처진 편이라 아무리 화장을 해도 처진 눈을 커버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술이나 화장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좋은 마스크죠.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바뀐 모습입니다.
재클린 처럼 처진 황보라
연기를 잘해서 예뻐보이는 개성있는 마스크의 배우 황보라입니다. 황보라도 재클린처럼 눈 사이가 멀고 눈이 처진 미인형입니다. 눈썹과 눈썹 사이 간격도 넓은 편이라 미인형이라기보다 독특한 마스크로 개성이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옷을 더 간지나게 잘 입고 다니면 한국의 케이트 홈즈나 알렉사 청처럼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각을 키우시길.
고현정 닮은 처진 눈 송선미
얼핏보면 고현정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 송선미는 모델 출신의 배우라 몸매가 출중한 편이죠. 스타일리쉬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눈과 눈 사이가 먼 느낌을 주는 미인형입니다.
우럭과 박선영
배우 박선영은 눈과 눈 사이가 먼 편이었는데 요즘 보니 조금 달라졌네요. 그러나 채림처럼 눈꼬리도 처지고 눈 자체가 처져 있어서 대체로 순박하고 우멍해 보이는 역할을 많이 맡는 듯합니다. 독한 연기를 하려면 정말 눈에 힘을 잔뜩 주고 화장도 고도의 스킬이 필요할 듯요.
순하게 처진 최지우
눈과 눈 사이가 먼 대표적인 미인형으로 최지우가 있습니다. 데뷔 초만 해도 눈 사이가 굉장히 멀고 눈이 작은 편이었는데 화장과 수술 등으로 형태가 많이 개선된 미인입니다. 눈의 형태가 처진 케이스는 개선이 어려워도 눈 사이가 먼 구조는 성형빨이 잘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코도 작은 코, 눈과 눈 사이는 좁은 것보다는 넓은 형이 나을 수 있습니다.
최지우는 눈꼬리도 처진 편이지만 화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본래 이미지가 섹시함보다는 착하고, 백치미에 청순한 캐릭터가 잘 어울려서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최지우는 키도 크고 옷발이 어찌나 간지가 나는지. 눈과 눈 사이가 멀고 처진 미인 중에는 가장 아름답고 청순한 유형입니다. 최지우 경우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얼굴 같네요.
눈 크게 처진 한채영
눈과 눈 사이가 먼 미인 중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한채영이 있습니다. 한채영은 눈이 굉장히 크고 가로 폭도 긴 편이라 그런지 화장과 수술로 최대치의 매력을 끌어 올린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국내 몇 안되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라서 스타일도 굉장히 멋있고, 우아하고, 섹시한 미인입니다.
눈 사이가 꽤 먼 고준희
그리고 또 한 명의 섹시한 배우 고준희가 있습니다. 얼굴은 순박 그 자체인데 단발 커트 이후로 새초롬하고 섹시한 미의 여신이 되었죠.
고준희는 눈 꼬리가 처진 유형은 아니지만 눈 사이가 멀고 콧대도 낮은 편이라 몸매와 스타일로 승부하지 않으면 굉장히 평범해 보일 수 있었는데 자신의 장점을 최대치로 살려서 매력을 발휘한 배우입니다.
눈 사이가 많이 먼 이성경
섹시하면서 스타일리쉬하고 멋지고 귀엽고 청순한 매력까지 풍기는 배우 이성경은 모델 출신 답게 기럭지도 길고 옷발도 엄청 잘 받는 미인형입니다. 눈과 눈 사이가 먼 편인데다 눈이 동그래서 우멍함보다는 귀여운 이미지가 훨씬 더 강합니다. 매력도 넘쳐 보입니다.
귀엽게 먼 태연
가수 태연도 눈과 눈 사이가 먼 대표적인 스타인데요. 요즘은 딱히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태연은 얼굴도 갸름하고 얼굴에 여백이 없을 만큼 빈틈없이 이목구비를 새단장하여서 상당히 오밀조밀한 인상을 줍니다. 아니 그렇게 되었네요. 얼굴에 성형 말고도 헤어 색상, 눈썹 색상, 속눈썹 컬러나 컬링 정도, 그리고 피부 색 등까지 디테일하게 업뎃을 하니 얼굴이 만화 주인공처럼 신비스러운 외모로 변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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